임금협상을 둘러싸고 노사 간 갈등을 빚어온 금호타이어가 25일 조건부 직장폐쇄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5월 11일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이 깊어지던 중 노조가 지난 6월 25일부터 쟁의 행위에 들어가 8월 23일부터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올해 상반기에만 영업적자 1천42억을 기록하는 등 적자 운영을 하는 가운데 더는 노조의 쟁의로 인한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며 쟁의 행위 중단을 조건으로 한 직장폐쇄를 신청했다.
한편, 노조는 생활비 부족 등의 명목으로 임금 7.48% 인상과 성과금 지급 등을 요구했고 이에 사측은 적자운영과 누적 적자금액의 증가에 따른 임금동결과 복리후생 축소 안을 제시했다. 노조가 거부하자 사측은 24일 전체 17.9%인 733명의 정리해고자 명단을 노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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