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청순과 글래머

차세대 대표 팜므파탈 여배우, ‘청순글래머’ 신세경

김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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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개성있는 캐릭터의 주인공들이 그 재미를 한층 더하는 가운데 극중 신세경은 청순한 외모와 달리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청순글래머'라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신세경은 아버지와 떨어져 살게 되면서 식모생활을 하며 어린동생을 키운다. 조신하고 주눅 들어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4차원적인 엉뚱한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준혁학생'을 엄마처럼 챙겨주며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가 월급으로 받은 50만원을 빌려간 정음이 돈을 갚지 않자 아침저녁으로 쫓아다니며 일수를 찍기도 한다.


'청순글래머'라는 애칭은 이런 그녀의 매력을 한층 부각시키는데 청순과 글래머라는 약간은 어색한 단어의 조합이 그녀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는 평이다.


JK성형외과 최항석 원장은 "'청순글래머'는 '꿀벅지'와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최근 남성들이 원하는 여성상을 꼽을 때 예전과 달리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로 그 기준이 확대됐으며 얼굴은 동안을, 몸매는 섹시하고 건강한 여성을 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많은 육감적이고 섹시한 몸매를 가진 여자연예인들이 있었지만 모두 이처럼 주목을 끌진 않았다. 청순한 얼굴이 그 섹시한 몸매를 더 돋보이게 한 것이 아닐까. 반대로 아무리 성숙한 몸매의 매력적인 여인이라도 어린아이의 얼굴을 가지고 있거나 도회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의 소유자라 할지라도 어린아이의 몸과 다를 바가 없다면 남성의 말초적 본능을 자극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녀를 대표하는 검고 긴 생머리와 하얀 피부는 청초한 그녀의 매력을 한없이 보여준다. 눈은 동그랗기 보다는 긴 아몬드형에 가까우며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 도도한(도시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크지않고 정결한 눈매가 청순한 이미지도 동시에 느끼게 한다. 턱부위인 하안면이 작고 턱선이 갸름하면서 작고 볼륨감있는 입술은 과하지 않으면서 매력적이고 동안의 얼굴을 완성시켜준다.

 
군살하나 없는 육감적인 몸매 또한 잘록한 S라인의 허리선과 가늘고 긴 팔다리가 어우러져 성숙해져가는 소녀의 모습을 발산하여 남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듯 하다.


팜므파탈이라는 말이있다. 프랑스어로 19세기 유럽의 문학에서 사용을 시작했으며 남성을 유혹해 남성을 파멸적인 상황으로 이끄는 '숙명의 여인'이란 뜻의 사회심리학 용어로 쉽게말해 매력적인 여자의 뜻으로 쓰인다. 팜므파탈과 어울리는 그녀 신세경. 그녀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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