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우건설 알제리 젠젠항 확장공사 수주

장정혜 기자

알제리가 대우건설의 주력 국외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초 알제리에서 2억 7,800만 달러 규모의 LNG플랜트를 수주한 데 이어 10일 알제리 교통부 항만국(Ministère des Transports, Direction des Ports)으로부터 1억 4,865만 달러 규모 알제리 젠젠항(Djen Djen Port) 확장공사를 수주했다.

알제리 젠젠항
알제리 젠젠항
젠젠항(Djen Djen Port)은 알제리의 주요 항구로, 750m의 방파제 신설과 항로준설, 소파사면 신설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1억 4,865만 달러다.

지난해 알제리 시장에 재진출한 대우건설은 6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알제리-오만 비료 공장과 2억 9,000만 달러 규모의 부그줄 신도시 부지조성공사 등 대형공사를 수주했으며, 올해 초에는 2억 7,800만 달러 규모의 아르주 LNG 플랜트를 수주해 이번 젠젠항 확장공사까지 지난해와 올해에만 약 13억 5천만 달러의 공사를 수주했다.

알제리는 한반도의 10배 크기인 238만㎢의 면적에, 세계 14위 수준인 122억 배럴의 원유 매장량과 세계 9위 수준인 4조 5,500억㎥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보유한 자원 부국이다.

한편, 알제리의 항만 교역량과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이 최근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앞으로 항만 확장과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 공사 등 항만 관련 공사의 꾸준한 발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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