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남여, 뱃살 나오는 이유도 다르다

하이닥 이진영 기자

성별에 따라 뱃살이 나오는 이유도 다르게 나타난다.

남성은 잦은 과음이나 폭식으로 인하여 허리둘레나 윗배 쪽으로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지만, 활동량이 적고 변비가 심한 여성은 아랫배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남녀에 따라 배가 나오는 형태는 다르지만 복부비만은 여러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꾸준한 관리를 통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여성들은 출산 후 복부비만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임신 동안 태아를 보호하기 위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데, 아랫배에 한 번 쌓인 지방은 빼기 어려우므로 그대로 뱃살로 남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소화기 기능이 떨어질 경우에도 복부비만이 생기기 쉬우며, 시간이나 피곤함을 핑계로 운동을 게을리하는 습관 역시 복부 비만을 유도한다. 배나 허리 부분은 일부러 운동을 하지 않는 한 움직일 기회가 없어 지방이 쉽게 쌓이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남성들의 복부비만은 술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술은 그 자체만으로도 칼로리가 높으며 함께 하게 되는 안주 역시 삼겹살, 치킨 등 고칼로리 음식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늦은 밤 과음 후에는 바로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많은데, 자기 전에 먹는 음식은 에너지로 사용되지 못하고 지방으로 전환되기 쉽다.

이외에도 사회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 분비를 늘리고 과도한 흡연은 코티솔 호르몬을 생성하여 복부비만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복부비만 예방하는 생활습관

◆잘못된 식습관을 고친다.
식사를 자주 거르지 않는지, 과식이나 폭식을 자주 하는지, 술을 자주 마시는지, 간식을 즐겨 먹는 편인지,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푸는 편인지 등 자신의 식습관을 평가해보고 잘못된 습관을 고친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고친다.
가까운 거리는 차를 이용하는 대신 되도록이면 걷도록 하고, 좌식생활보다는 몸을 자주 움직이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한다.
유산소운동은 뱃속의 여분 지방을 태워 없애주는 효과가 있으며 복근 운동은 복근을 타이트하게 만들어 내장이 쳐지지 않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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