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건강상식 Q&A ] 모세혈관확장증과 결핵균 전염

Q: 초등학생 아이이며, 볼 전체가 빨게 피부과에 갔더니 모세혈관확장증이라고 합니다. 아직 어리니 성인이 되면 레이저 치료를 받으라고 하네요. 혹시 성인이 되면 증세가 나아지기도 하는지, 치료를 받으면 완전히 나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모세혈관확장증은 말 그대로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핏줄이 표피 바로 밑의 진피에 있는 상태입니다.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요인으로 혈관이 수축과 이완 기능을 상실해 한 번 늘어난 혈관이 수축하지 못하고 그대로 늘어져 보이는 상태이며 결국 실핏줄이 거미줄처럼 드러나 보이게 됩니다.

치료는 혈관만 선택적으로 찾아 제거하는 혈관 레이저 시술로 강도를 조절하여 늘어진 혈관을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으며, 아무래도 성인이 된 이후 치료를 계획해 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료를 통해서 늘어난 혈관을 모두 제거하기란 사실상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반복적인 시술을 통해서 현재 상태보다 호전을 목표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습관화합니다.

-목동 고운세상 이남호 원장

Q: 폐결핵은 기침을 할 때 나오는 균에 의해서 옮겨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혹시 대화를 나눌 때 기침을 하지 않으면 옮기진 않나요? 또, 폐결핵 약을 먹고 있다면 신종플루 백신을 맞아도 되나요?

A: 결핵균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결핵균의 덩어리에 의해 감염이 됩니다. 결핵 치료 중이라면 약을 복용한 지 2주 정도가 지나면 거의 전염력이 없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로는 전염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노출시간과 치밀한 공간에서 감염력이 높습니다.

결핵 치료 중에 신종플루는 고위험군으로 백신을 맞아도 됩니다.

-국립목포병원 김대연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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