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정맥류는 하지 정맥이 물결처럼 구불구불하다는 뜻으로 정상적으로는 구불거리지 않아야 하는 정맥이 변형되어 구부러지는 것이다. 이것은 정맥이 넓어지고 길어지는 반면 키가 맞춰서 성장할 수 없어서 혈관은 그 안에서 구부러지게 된다.
하지 정맥류의 가장 큰 발생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크다. 즉, 많이 서 있거나 출산을 많이 하는 등으로 생겼다기보다는 체질적으로 하지 정맥의 벽이 변형되는 체질을 가진 사람에게서 발생하게 된다. 생기는 시기는 20대~50대까지 다양하게 발생하게 된다. 일단 발생하게 되면 대부분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된다. 하지 정맥류는 과거에는 단순히 혈관이 겉으로 나와 보여서 보기 흉한 정도로만 인식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질병에 대한 인식이 많이 높아지면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고 하지 정맥류에 따른 증상과 합병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
가장 큰 증상이 다리의 무거움, 답답함, 수면 시 종아리에 쥐가 잘 나는 등의 증상이다. 오히려 걸을 때는 고여있는 피가 억지로 움직이게 되므로 증상이 별로 없게 되고 가만히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있거나 또는 수면 시 증상이 심해지게 된다. 대부분이 붓는 증상을 시작으로 피로감, 결국에는 무거운 느낌이 증폭되면서 피가 굳어버리는 합병증까지도 유발하게 된다.
하지 정맥류는 일단 겉으로 보이는 혈관이 구불구불해지면 하지 정맥류로 진단을 받게 된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것과 속의 상태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며, 겉으로는 많이 구불거려 보여도 속의 뿌리가 덜 늘어난 경우도 있고, 겉에는 구불거리는 정맥이 아주 작게 보이지만 속의 뿌리는 의외로 많이 늘어나 있어서 증상이 심한 경우도 있다.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을 받는다.
혈관 초음파 검사는 검사가 쉽고 짧은 시간인 5~10분 안에 충분히 만족할만한 검진을 할 수 있고 그에 따라 대부분의 하지 정맥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의 다른 진단에는 혈관 촬영이나 컴퓨터 촬영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으로는 혈관 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검사하고 만약에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혈전이나 합병증이 의심되는 경우는 컴퓨터 촬영 등을 동원하기도 한다.
최근 하지 정맥류 치료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제각각 치료방법의 우수성에 대해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 제일 논란이 되는 것은 레이저 치료이다.
혈관 레이져 치료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변형된 하지 정맥류를 태워서 그 정맥류를 막고 없애는 방법이다. 하지만, 하지 정맥류 레이저 치료방법은 한계가 명확히 있고 심하게 구부러진 정맥류에는 적용이 되지 않고 재발의 우려도 수술보다 높다.
그래서 많이 시도되고 있는 방법이 3중 복합 치료라고 하여 주사요법, 혈관 레이저, 전통적인 수술방법 세 가지를 일시에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있다. 이를 통해 재발률을 줄이고 외관적으로도 흉터가 거의 없으며 가느다란 혈관까지 처리할 수 있다.
레이저만으로 치료했을 경우 보이지 않는 속의 근본적인 뿌리가 차단되지 않아서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세 절개 수술을 통해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널리 퍼진 여러 정맥류를, 뿌리가 아닌 정맥류를 레이저를 사용해 흉터를 줄일 수 있고 피부에 실오라기처럼 가느다랗게 늘어난 모세혈관 확장증 등은 주사요법을 같이 겸해서 치료한다면 그것마저도 치료할 수 있어 미관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가장 큰 장점이 있다.
하지정맥류의 개인적인 관리는 쉬운 일은 아니다. 원인이 좋지 않은 생활습관 등으로 생긴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관리를 한다고 해서 병의 진행을 막거나 예방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예방은 쉽지 않고 일단 발생이 되면 겉과 속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해 치료에 임하는 것이 가장 좋다. 치료는 심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작게는 주사요법부터 심한 경우에는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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