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폭스바겐, 신형 샤란 등 신차 공개

신형 폴로·크로스폴로 등…블루모션 존 통해 친환경 기술 선보여

문준식 기자
신형 샤란

폭스바겐은 4일부터 14일 개최되는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성능은 물론 친환경성까지 높인 다양한 신차들을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블루모션 존을 운영해 폭스바겐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인다.

◆ 월드 프리미어 : 신형 샤란(Sharan) 

이번에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샤란은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돼 신형 골프와 신형 폴로 등에서 강하게 보여졌던 폭스바겐 디자인 DNA를 채용했다. 트랜디하기보다 오랜 시간 모던함을 간직할 수 있도록 선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단순화했으며 사이드 윈도의 위치를 낮게 조절해 개방감을 더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22cm가 늘어나고 일반적인 개폐형 도어에 비해 무거운 슬라이딩 도어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무게를 30kg 가량 줄인 신형 샤란은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비를 줄였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최고 출력 150마력의 1.4 TSI 엔진과 DSG를 결합한 모델의 경우 기존 247kg/km의 이산화탄소배출량을 166g/km으로 1/3가량 줄였으며 연비도 기존 10.1km/리터에서 14km/리터로 극대화했다. 최고 출력 140마력의 2.0 TDI 엔진의 경우 기준 177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43g/km로 줄였고 연비도 16.4km/리터에서 19.6km/리터로 크게 향상시켰다.

1.4 TSI모델(DSG 변속기)의 경우 0km에서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12.1초에서 9.9초로, 2.0 TDI 모델(DSG 변속기)의 경우 12.2초에서 11.1초로 향상됐다.

◆ 월드 프리미어 : 신형 폴로 GTI(Polo GTI) 

고성능 핫해치인 GTI의 전통을 이어받아 6각 벌집 모양의 허니콤 라디에이터 그릴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뉴 폴로 GTI에는 터보와 슈퍼차저가 적용된 1.4 TSI엔진이 장착됐으며 7단 DSG 변속기와 결합해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최고 출력 180마력의 1.8터보 엔진과 수동 변속기의 결합이었던 기존 폴로 GTI와 비교해 연비가12.65km/리터에서 16.9km/리터로 향상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188g/km에서 139g/km로 줄였다.

◆ 월드 프리미어 : 신형 크로스 폴로(Cross Polo) 

폴로 모델을 베이스로 한 뉴 크로스폴로는 적재공간이 최대 952리터로 넓어 공간 활용도가 매우 우수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모델이다. 엔진은 1.2 TSI(70마력), 1.4 TSI(85마력), 1.2 터보 TSI(105마력)의 3가지 가솔린 엔진과 각각 70마력, 90마력, 105마력을 내는 3가지 1.6 TDI 디젤 엔진으로 제공되며, 디젤 엔진의 경우 유럽 기준으로 연비가 23.3km/l로 혁신적인 수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3g/km로 유로 5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적이라고 폭스바겐은 설명했다.

◆ 월드 프리미어 : 신형 크로스 골프(Cross Golf) 

MPV의 다양성과 SUV의 강인함을 절묘하게 결합시킨 뉴 크로스골프는 전세계적으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모델인 골프 패밀리의 6번째 라인업이다. 폭스바겐은 이번에 선보이는 뉴 크로스골프를 통해 골프, 골프 플러스, 골프 바리안트, 골프 GTI, 골프 R로 이어지는 골프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1.2TSI, 1.4TSI 가솔린 터보챠저 엔진과 1.6TDI, 2.0TDI 디젤 엔진의 총 5가지 모델 모두 유로5 기준을 만족시켜 폭스바겐의 친환경적인 컨셉을 대변해준다.

이외 폭스바겐은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다. 이 모델은 기존의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기존 모델보다 208kg이나 더 가볍고, 20% 더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춰 SUV 본연의 장점인 다양성을 재해석,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 됐다. 여기에 동급 최초로 8단 변속기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에 따라 2% 가까이 연비가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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