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식약청 등 6대 국책기관 ‘오송시대’ 개막 앞둬

원스탑 의료 서비스 체계 구축

김대진 기자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으로 식약청 등 우리나라 보건의료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6대 국책기관이 오송단지로 이전해 국책기관별 특성과 기능이 연계된 '산업화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미국·일본·싱가폴 등 세계적인 바이오산업단지의 경우와 비교해 보아도 오송단지와 같이 보건의료분야 핵심기능을 수행하는 전 기관이 한 곳에 집적돼 산업화 과정별 One Stop Service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다.

이는 R&D 연구지원(보건산업진흥원), 임상·인허가 지원(식약청), 보건의료 행정·정책지원(복지부·질병관리본부), 전문인력 양성(인력개발원) 등으로 구성된다.

오송단지에는 핵심 연구지원시설인 인체자원중앙은행, 고위험 병원체특수복합시설·의과학지식센터(‘10년 예산확보)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11년 이후), 국립노화원(’11년 이후)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의료산업분야의 글로벌 R&D 허브로서의 첨단복합의료단지가 오송단지 내에 지정됨에 따라 근접지역간 자원·인프라를 공동 활용,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핵심인프라를 통한 바이오신약·의료기기개발 특성화 기능을 수행하게 되면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명실상부한 세계 보건의료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이다.

또한,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으로 말미암아 고용인구 16천명, 수용인구 14천명의 인구 흡수 효과와 연간 산업생산액 2조 4천억원, 소득연간 2천 6백억원의 가치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6대 국책기관의 총 이전 시 특수장비나 고위험병원체 등 이전이 필요한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의 경우 유해물질 실험분석 장비(1,300여대) 등은 특수 무진동차량을 이용, 이동 중 진동을 최소화해야 하고 파상풍 독소 등 위험병원체는 일정한 저온(-70℃)을 유지한 채로 냉동·냉장 차량으로 이동해야 한다.

또한 생육중인 쥐, 원숭이 등 1만여 마리 실험동물은 이전동물 數를 최소화하도록 번식을 제한하고, 형질전환동물은 수정란 형태로 이송시키되 차량내부를 사육환경과 유사하게 조성해야 하는 등 극도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취급과정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