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그룹이 문화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그룹은 네티즌의 댓글로 차를 선물하는 '달리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켐페인을 진행했다.
8일 그룹 관계자는 "진행 결과 하루 100개 이상의 블로그 댓글 조건을 모두 충족해, 주인공들에게 스타렉스와 카니발, 쏘울을 각각 선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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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승가원에서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인 태호·성일 군을 비롯한 원생들이 선물받은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
'차가 필요한 이웃에게 차를 선물하자'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이번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주인공들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3편의 TV 광고에 담아 지난 한달간 방송을 탔다.
단순히 이들에게 차를 선물하는 것이 아닌, 광고를 본 시청자들이 '나도 이들이 차를 갖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그룹의 블로그 사이트에 댓글을 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룹 측은 최근의 커뮤니케이션 트렌드인 트위터, 유투브 등의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참여를 극대화했다. TV 광고와 인터넷, 모바일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현대자동차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 전체를 신형 아반떼로 브랜딩한 '아반떼 영비치(Young Beach)'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이 곳에 패션쇼 런웨이를 설치하고 신형 아반떼와 2010 슈퍼모델 본선 진출자 36명을 함께 등장시켜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난 2개월간 준비한 '비치 파라솔 브랜드 퍼포먼스'로 인근 호텔 투숙객들과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는 3000여개의 파라솔들이 모여 상공에서 내려다봤을 때 아반떼 브랜드가 선명하게 노출되는 이색 옥외광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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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여개의 파라솔들이 모여 'AVANTE' 로고가 노출되는 이색 옥외광고 모습. |
회사 관계자는 "아반떼 영비치에 7일까지 60만명이 방문하는 등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필수 관람코스로 자리잡고 있다"며 "신형 아반떼의 주요 고객층인 2030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붐 조성을 극대화 할 것이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이 기아차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회사를 알릴 계획이다.
회사측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을 비롯해 이천·대전 등에서 '2010 아이스발레' 공연을 펼치는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에 포르테·그랜드 카니발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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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 국립 아이스발레단. |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모든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기아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기아차는 지난 2004년부터 국가대표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을 후원해 차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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