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서 판매중인 자동차용 삼각표지판 대부분이 안전품질기준치에 못 미치는 것을 나타났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지난 7월 인천대교 버스 추락사고 이후에 판매 중인 자동차용 삼각표지판 10개사 제품에 대한 안전검사를 실시하고 그 중 미달되는 9개사 제품에 대한 개선조치를 취했다고 9일 밝혔다.
자동차 후방 100미터 이상 지점에 설치해야 하는 자동차용 삼각표지판은 사람이 잘 보이는 적색반사체의 반사성과 색도범위가 안전품질기준에 의해 정해져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8개사 제품이 반사성 시험 14개 항목 중 일부 항목에서 기준에 미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5개사 제품은 적색 표지판의 색이 기준 범위를 벗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삼각표지판을 도로에 설치했을 때 바람에 쉽게 넘어지지 않아야 하는데, 이번 조사대상 10개사 제품 중 6곳의 제품이 KS기준에서 정하고 있는 18m/s의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쉽게 넘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기준 미달 제품을 제조하거나 수입 판매한 업체에 개선조치를 취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업체는 기업의 정보를 제품안전포털시스템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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