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피니티,SUV모델 올 뉴 인피니티 QX 공개

김도완 기자

인피니티는 럭셔리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크기가 큰 SUV '올 뉴 인피니티 QX'를 공개했다.

올 뉴 인피니티 QX는 2010년 뉴욕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2세대 풀 체인지 모델로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SUV 모델로 흡입력 있는 외관과 고급 인테리어, 최첨단 편의·안전기술을 총동원했다.

올 뉴 인피니티 QX의 익스테리어는 각각 5,290mm, 2,030mm, 1,925mm나 되는 전장, 전폭, 전고는 동급 최고 사이즈를 자랑한다. 특히 인피니티의 아이덴티티이기도 한 더블 아치형 프론트 그릴과 22인치 휠은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여기에 LED 콤비네이션 램프로 마무리한 후면 디자인은 미래 지향적이다. 핸들의 움직임에 따라 조향 각도를 조절하는 HID 헤드 램프와 엔진룸을 식혀주면서 고속 주행 때 효율적인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사이드 에어 벤트는 디자인과 함께 기능성까지 갖췄다.

인테리어도 개인 제트기의 실내를 연상시키도록 최고급 가죽 시트와 재질이 부드러운 대시보드, 가죽 스티치로 마감한 센터페시아가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한다. 3열로 구성한 실내는 휠 베이스가 3,075mm로 성인 7인이 넉넉하게 탈 수 있다. 각각의 시트는 개별적으로 컨트롤 가능하다. 특히 '트라이존(Tri-Zone) 에어 컨디셔닝 시스템'이 차량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하며, 이중 접합 유리는 소음 유입을 최소화했다. 동급 최대 수납공간을 비롯해, 버튼 한 번으로 2열 시트 좌석을 접을 수 있는 것, 트렁크 도어를 전자동으로 개폐할 수 있는 파워 리프트 게이트가 기능성을 높였다.

올 뉴 인피니티 QX는 장거리 주행의 또 다른 묘미를 제시하는 첨단 엔터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췄다. 주변 조건에 따라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트라이존(Tri-Zone)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컨텐츠를 탑승자의 취향에 맞게 모니터에서 개별적으로 재생할 수 있다. 앞 좌석 헤드레스트 뒤의 듀얼 모니터는 세 가지 각도로 기울일 수 있어 어느 위치에서나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여기에다 고성능 스피커 13개로 구성됀 전용 보스(BOS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탑승자들이 풍부하고 균형 잡힌 스테레오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SUV는 연비효율을 높이고 도로 상태에 상관없이 이상적인 주행을 할 수 있는 장치들을 탑재하여 성능을 높였다. 최대출력 405마력, 최대토크 57.1kg·m(4,000rpm)의 최신형 8기통 5.6ℓ VK56VD 엔진에 가변식 흡기 밸브 리프트(VVEL)와 직분사 시스템을 적용했고, 전자식으로 제어되어 빠르고 정확하게 토크 배분을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4륜 구동 기술인 '올 모드 4WD 시스템'을 탑재했다.

게다가 '차가 사람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피니티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최첨단 안전기술도 집약됐다. 차체자세 제어장치, 유압식 자세 제어 장치(HBMC)를 장착해 따로 동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 연비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다른 안전장치는 안전하고 정확한 주차 도우미 '어라운드 뷰 모니터'로 울트라 와이드 앵글 카메라 네 대가 잡은 화면은 센터페시아의 8인치 LCD 화면에 재생된다. 특히 후방 카메라를 기본 뷰(150°)나 와이드 뷰(180°)로 선택할 수 있어 주변에 접근해오는 차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ICC),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DCA),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LDP),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IBA) 등 인피니티의 최첨단 능동형 안전장치를 탑재했다.

인피니티의 켄지 나이토 대표는 "'올 뉴 인피니티 QX'의 출시는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들에게 인피니티만의 최상의 퀄리티로 특별한 라이프 스타일을 존중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내 출시에 기대감을 표했다.

올 뉴 인피니티 QX 모델은 27일부터 몇몇 공식 딜러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판매가격은 1억2,50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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