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스키장에 가려면 알아야 하는 피부과전문의로 부터 들어보는 피부상식.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면 이제 피부부터 보호하자.

재경비즈인포 기자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매우 증가 했다. 특히 보드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을 이제 쉽게 접할 수 있어 주말 스키장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신림동 피부과를 내원하는 여성들 중 스키장에 다녀와서 생긴 피부트러블을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등장하고 있는데 실제로 여름철 일광화상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수와 맞먹을 정도 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피부건조로 인한 극심한 당김 현상을 토로하거나 안면홍조가 나타난 경우들이 대부분으로 이러한 피부 트러블이 왜 생기게 되는 것일까? 스키장에는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그만큼 기온이 낮고 건조하다. 이러한 건조하고 추운 기온은 우리 몸에 있는 수분을 증발 시키게 되고 이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이다.
 
스키나 보드를 타고 내려올 때 피부표면에 맞닫는 강한 바람은 단시간에 접촉부위의 수분을 증발시키며 매서운 자극을 주게 된다. 또한 자외선에 의하여 피부 속 멜라닌 세포가 활성화 될 수 있는데 흔히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의 영향을 적게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스키장의 자외선 지수는 여름철 강한 자외선과 비슷할 정도로 높다.
 
그 이유는 바로 흰눈에 자외선들이 반사되기 때문으로 스키장을 이용할 때에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 자외선차단제는 2-3시간 마다 덧발라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고글과 마스크를 착용하여 자외선과 찬바람에서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도 필수 적이다.
 
찬바람에 장시간 노출한 후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을 하게 되면 혈류량이 증가하여 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체내의 온도와 비슷한 미온수를 사용하여 세안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씻어내 주어 모공이 막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이런 동계 스포츠를 즐긴 후 건조해 지고 칙칙해진 피부는 메디컬스킨케어를 통해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이온자임과 같은 비타민관리는 피부 층 깊숙한 곳 까지 스며들지 못하는 비타민을 초음파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투여시켜 피부의 재생과 보습을 돕기 때문에 겨울철 건조한 피부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이며 기계를 통한 위생적인 관리이므로 예민한 피부라도 부담 없이 확실한 보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림동피부과 안원근원장은 "스케일링을 통한 개선도 효과적으로 쿰스용액을 사용하여 시행되어지는 약물 스케일링이 많이 사용 되며 죽은 피부세포를 선택적으로 녹여 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피부 속 노폐물과 피지 및 피부표면의 색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주는 역활을 한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스케일링을 하면 피부가 얇아 진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지속적인 스케일링은 오히려 피부의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를 튼튼해지게 만들며 약 3-4회 정도의 시술로 피부 개선을 확인할 수 있다. 시술 시 통증이 없으며 시술 후 3-5일 정도 부슬부슬 각질이 벗겨질 수 있으나 세안이나 화장과 같은 일상생활에는 지장 이 없는 것 또한 장점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치료보다 중요한 것은 방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주말 스키장에 갈 계획이라면 앞서 말한 자외선 차단과 보습을 철저히 해주어 즐거운 여가 이후 각종 피부 트러블에 시달리게 되는 것을 막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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