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비즈인포]
현대 사회에서 컴퓨터가 없는 생활은 어느 누구도 상상할 수 없을 것이다. 최근에는 아이폰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개인 휴대용 PC의 보급이 더욱 확대되면서 이러한 현상은 이제 자연스럽게까지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용 컴퓨터의 보급과 함께 컴퓨터 눈병이라 칭하는 브이디티(VDT)증후군(Visual Display Terminal Syndrome)이 사회적으로 새로운 직업병으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라식이나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한 사람들의 경우 직업군이 사무직인 경우가 대부분인데다가 수술 직후 나타나게 되는 안구건조증으로 인한 불편함이 복합적으로 발생하여 더욱 그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VDT증후군이란 무엇인가?
VDT 증후군이란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 화면을 보면서 키보드를 치는 작업을 할 때 발생하는 신체 여러 부분 (시각계, 근 골격계, 정신 심리학적 이상)의 장애를 총칭하는 것으로 자각증상은 시력저하, 눈의 피로, 눈의 조절력 저하, 아물거리는 희미한 시력 및 색각의 이상현상 등을 호소하며 두통, 팔목과 어깨의 통증, 식욕부진, 위통, 변비, 냉감, 흉부압박감, 신경증, 초조감, 등이 나타난다고 한다.
VDT증후군의 원인은 여러 각도에서 연구되고 있지만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여러 가지 연구를 보면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빨리 바뀌는 색채 화면에 장시간 몰두하게 되면 육체적, 정신적인 피로가 오게 된다고 보고 되고 있다. VDT 증후군은 신체의 여러 곳에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그 증상을 가장 빠르고 크게 느끼는 눈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인천 라식수술 전문 논현서울안과 조희준원장에게 자문을 구했다.
조희준 원장의 말에 의하면 사람의 눈은 눈 깜빡임 운동(순목운동)을 1분에 15회 이상하게 되어 있는데 근거리 작업을 장시간 하게 되면 눈의 깜박이는 횟수가 1분에 10회 이하로 줄어들게 된다. 특히 컴퓨터 작업이나 정밀 작업을 하게 되면 눈이 크게 떠져서 안구의 노출 면적도 커지게 되고, 이러한 상태로 20분 정도만 경과하게 되어도 눈이 마르게 되어 눈의 뻑뻑함, 충혈, 따가움, 이물감, 눈물 흘림 등의 증상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 증상을 안구건조증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태로 근거리 작업을 계속해서 장시간 하게 되는 경우에는 눈의 피로감과 아울러 구토 두통, 복시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다시 말해 안과적 측면에서 본 기질적 변화로 누액 감소로 인한 안구건증과 표층각막염, 조절폭주의 이상, 근시의 진행악화(작업성 근시)가 올 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VDT증후군은 예방할 수가 없는 것일까? 물론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 및 절제를 한다면 가능하다고 한다. 특히 시각계 VDT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시켜 주고, 약 50 분 작업 후의 5분 휴식, 작업 중간 중간에 자주 눈을 깜박여 주거나, 인공 눈물의 점안을 통해서 안구건조를 방지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독서나 컴퓨터 작업시에는 50분 정도 후에는 10분 정도는 먼 곳을 쳐다보는 등의 눈에 휴식을 주는 것이 좋고, 적절한 컴퓨터 주변 환경 조성이 무척 중요하다. 또한 휴식 중에는 먼 곳을 바라보거나, 눈동자를 이리 저리로 움직여 주고, 팔, 어깨, 허리,목 등의 근육을 이완시켜 주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으며, 컴퓨터 단말기의 위치는 눈높이보다 30도 정도 낮추고, 화면과 50c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작업하는 것이 좋다.특히 라식이나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 수술을 한 분들의 경우 위와 같은 예방법을 더욱 철저히 지키고 생활 습관을 해 나가는 것이 수술 후 편안하고 정확한 시력을 유지하는 방법임을 꼭 유념해야 할 것이다.
도움말 : 인천논현서울안과 조희준원장
컴퓨터 눈병(VDT 증후군)과 라식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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