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판매 대수는 107만2679대로 작년 동기 91만9130대 대비 16.7% 증가한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내수는 작년 동기 대비 7.1% 감소한 15만4800대를 판매했다.
수출은 국내 생산 수출분 32만8771대, 해외 생산 판매분 58만9108대를 합한 총 91만7879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22.0%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총 매출액은 판매 증가 및 제품믹스 개선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20조164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원가율은 플랫폼 통합의 효과 등으로 작년보다 0.2% 포인트 감소한 77.0%를 기록했다.
영업부문 비용은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판매 관리비 증가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2조3563억원을 기록했으나, 매출액 대비 비중은 작년 동기 대비 1.1% 포인트 감소한 11.7%를 기록했다.
그 결과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한 2조282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11.3%로 작년 동기 대비 1.3% 포인트 증가했다. (2011년 1분기 영업이익률 10.0%)
경상이익 및 순이익도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영향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7.7%, 30.6% 증가한 3조1482억원 및 2조4515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현대차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이 판매 증가는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로도 이어져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현대차는 올해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그 어느 해보다도 클 것으로 전망하고, 선진시장은 미국이 회복의 조짐에도 불구하고 유럽시장은 일부 국가의 재정 적자로 인한 위기가 여전히 잠재돼 있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신흥시장의 양대 축인 중국과 인도에서도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어 자동차 업체들은 한정된 수요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대선이 끝난 러시아와 지방선거를 앞둔 브라질은 자국 자동차 산업 보호 기조가 더욱 강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차는 이런 대내외적인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질적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는 아반떼·쏘나타를 비롯해, 유럽 i30, 러시아 쏠라리스, 인도 이온·i10 등 현지전략 차종의 판매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유럽발 재정위기와 신흥국의 수요위축 우려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에도 불구하고, 제값 받기 노력이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진 데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 1분기까지 순조로운 실적개선 추이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히 잠재하는 등 향후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인 품질경영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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