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근로자 5600여명 중 90% 이상이 가입한 사대위가 16일 노조 체제 변환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 형식의 공고문을 사내에 부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대위는 공고문을 통해 사원들에게 노조 전환 이유 등을 설명하고, 이 공고문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이틀간 노조 전환에 대한 찬반 사원총회를 열 계획이다.
사원총회에서 노조 전환 건이 통과돼 노조가 설립되면 기존 금속노조 르노삼성 지회와 함께 복수노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두 노조는 다음달 사측과의 교섭대표권 확보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대위 관계자는 "사측이 최근 신청을 받고 있는 희망퇴직 등 고용 불안정에 대한 대응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기존 노조 관계자는 "사측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사대위가 노조로 전환하는 것은 오히려 회사의 희망퇴직 등 정리해고를 도와주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