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 윤갑한 대표이사가 노조의 사흘 연속 줄파업이 예고되자 노조위원장을 전격 방문해 재교섭을 제안하고 나섰다.
28일 현대차에 따르면 윤갑한 현대차 대표이사 부사장(울산공장장), 이상훈 울산공장 부공장장, 이석동 지원사업부장 등 회사 임원 대표 3명이 이날 울산공장 노조 사무실을 찾아 문용문 노조위원장을 포함, 노조 임원 대표들은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윤갑한 대표이사는 문용문 노조위원장을 만나 "교섭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기 때문에 파업을 중단하고 교섭을 빠른 시일내에 재개하자"고 말했다.
노사는 지난 22일 19차 협상을 마지막으로 교섭이 중단된 상태이며, 노조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노조 내부 문제로 교섭이 중단되고 있는데도 노조는 파업 강도를 높이고 있다"며 "조속한 협상 마무리로 생산차질과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대차 노조의 줄파업으로 인해 협력업체들의 전체 매출 차질은 1조32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또한 현대차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7만4618대의 차량을 생산하지 못해 1조5493억원 상당의 생산 차질이 추산된다.
한편, 울산지역 각종 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현대차 노조의 지난 파업으로 일감이 급격히 줄어들어 많은 중소업체들이 조업을 단축하고 종사자들의 임금 감소로 가계에 큰 주름살이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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