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승기] 벤츠 B200 CDI, "연비도 놀라운 데 성능은 기막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 제로백 9.3초

김현수 기자
벤츠B200
▲ 벤츠 B200 CDI
▲ 벤츠 B200 CDI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만의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까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모델 'B 200 CDI 스포츠 패키지'를 타고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시승해 봤다.

The new B-Class는 2007년 국내에 첫 선을 보였던 B-Class의 2세대 모델이며, 국내 라인업은 The new B 200 CDI와 The new B 200 CDI 스포츠 패키지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최초로 디젤 모델을 선보인 B 200 CDI 스포츠 패키지는 외관은 물론 내관까지 벤츠의 모던함과 세련미가 넘쳐 흘렀다.

▲ 벤츠 B200 CDI
▲ 벤츠 B200 CDI
시승에 앞서 외관을 살펴봤다.

전면과 후면 디자인은 차 폭을 더욱 넓고 역동적으로 연출해 줬으며, 강력한 벨트라인과 매끈한 루프라인 디자인은 차량을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차량의 높이는 이전 모델 보다 25mm 낮아졌고 시트 높이 또한 낮아졌으며, 시트의 자세를 좀더 세워 헤드룸은 더 넓고 편안해 졌다.

▲ 벤츠 B200 CDI 인테리어
▲ 벤츠 B200 CDI 인테리어
내부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섬세하게 처리된 트림, 스타일리시한 디테일 등이 돋보였다.

중앙에 자리한 세 개의 커다란 원형 에어 벤트와 독특한 디자인의 십자형 노즐은 실내의 감성적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해줬다.

또한 새롭게 헤드 유닛 디스플레이 색상이 베이지에서 실버로 변경됐으며 계기반에 ECO 디스플레이 화면이 추가됐다.

속도계 단위가 변경돼 0-60km/h까지는 10km 단위로 구분하고, 60-260km/h까지는 20km 단위로 구분된다.

특히 매혹적인 광택의 트윈 루부르가 들어간 실버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하이라이트, 17인치 알로이 휠 등이 적용돼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또한 기존 한 개였던 배기구가 두 개로 변경,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츠 페달과 메르세데스-벤츠 로고가 새겨진 전륜 캘리퍼, 타공 브레이크 디스크, Honeycomb-look 트림 등이 적용돼 한층 스포티한 모습을 연출했다.

▲ 벤츠 B200 CDI
▲ 벤츠 B200 CDI
본격적인 시승을 하기 위해 시동을 걸고 서울에서 경기도 파주를 비롯, 시내 주요 도로를 거침없이 주행해 봤다.

시동을 걸었을 때 엔진소리가 클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조용하면서도 안정감있었다.

또한 도로에서의 순간 가속력과 변속력은 B클래스 이상의 클래스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힘과 스피드를 맛 볼 수 있었다.

고속 주행에서의 뛰어난 안정감과 편안한 승차감 역시 고급 세단을 방불케 했으며, 오르막과 급회전 구간 또한 강한 힘을 바탕으로 주행이 수월했다.

The new B-Class에는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1.8리터 직분사 방식 터보 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36마력과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하며, 0→100km/h를 9.3초에 주파한다

또한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탑 기능의 완벽한 조화로 15.7km/l(복합 연비)의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125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이 외에도 The new B-Class에는 혁신적인 안전 기능 장치들이 탑재됐다.

장시간 또는 장거리 운행으로 인해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주의 어시스트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또한 손을 쓰지 않고도 자유로이 주차가 가능한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시속 50 km/h 이상으로 주행 도중 급정거 시 빠른 속도로 깜박이는 LED 브레이크 라이트로 하여금 후미 충돌을 미연에 방지하는 어댑티브 브레이크 라이트가 기본 적용됐다.

특히 기존의 풋 브레이크를 대신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됐으며, 윈도우 에어백과 펠비스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The new B 200 CDI가 3980만원, 스포츠 패키지는 4450만원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