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봄철 감기?춘곤증 예방, 청결과 영양섭취가 관건

방성식 기자
황사로 뒤덮인 속초시내

창밖은 이미 환한 햇살이 비치는 봄 날씨지만 아직은 황사 때문에 봄볕을 즐기기엔 무리가 있다. 이틀전부터 전국을 강타한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에 섣불리 봄을 맞으러 나서다간 호흡기질환과 감기 등 병만 얻을 수 있다. 다소 아쉬워도 지금은  앞으로 다가올 진짜 봄을 맞기 위한 건강을 챙길 때다. 봄철 건강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알아보자.

◎ 봄철 감기 예방법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특히 감기가 걸리기 쉬운 시기다. 아직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요인도 있어 호흡기관 질환에 취약해진다. 특히 비염이나 후두염이 있는 경우 습관적인 코막힘과 붓기로 고생할 수도 있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 항상 일교차에 주의해야 한다.

봄의 일교차는 심할 경우 최저온도와 최고 온도 간의 차이가 30°C 가까이 벌어지기도 한다. 2013년 3월 9일 기록된 김천시의 아침 기온은 영하 1.8°C였으나, 오후엔 27.8°C 까지 기온이 상승하기도 했다. 따뜻한 낮 기온에 이끌려 옷을 가볍게 입었다가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2. 항상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봄은 건조한 데다 공기 중의 미세먼지도 많다. 특히 황사를 들이마셔 중금속과 발암물질 등의 오염물질이 체내로 들어오면 감기보다 더 큰 질병을 얻을 수도 있다. 외출시엔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습관적으로 자주 씻어야 한다. 몸에 지니고 있는 물건도 자주 세탁하고 먼지를 제거해주는 게 좋다.

3. 하루 1.5 ~ 2리터의 수분 섭취

공기가 건조해지면 기관지도 쉽게 말라붙는다. 기관지의 점액질이 말라붙으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침투하기더 쉬워진다. 하루에 1.5에서 2리터의 물을 꼭 섭취해서 기관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자.

물을 그냥 마시기 심심하다면 과실차를 타서 마시는 것도 좋다. 매실차, 도라지청, 모과차, 유자차, 오미자차 등은 비타민 B계열 영양소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 봄의 불청객 '춘곤증' 극복 방법

따뜻하게 풀린 날씨 탓에 점심을 먹고 나면 꾸벅꾸벅 잠이 오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대부분 점심시간을 틈타 낮잠을 자면 해소되지만, 사람에 따라 심한 경우 현기증, 소화불량, 피로감을 동반하기도 한다.

춘곤증의 원인 계절의 변화에 맞춰 호르몬 중추신경에 영향이 생기기 때문이다. 온도와 낮과 방의 길이가 영향을 주며, 활동량이 늘면서 우리의 몸이 요구하는 영양소도 많아진다. 춘곤증이 심하다고 병이 있는지 걱정하지는 말자.

1. 규칙적인 생활리듬 유지

수면시간이 일정하도록 조정하는게 중요하다. 규칙적인 생활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호르몬 분비량을 늘려 신체가 생기를 갖도록 한다.

2. 스트레스의 이완

만성적인 피로는 스트레스를 주기적으로 풀어주지 않아 생기는 경우가 많다. 운동이나 음악감상, 독서 등 취미활동을 통해 이완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사용해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관리해주면 신체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찾게 된다.

3. 봄나물과 제철과일 섭취

부추,미나리,냉이,씀바귀,두릅 등 나른한 봄에 식욕과 기력을 돋구어 주는 봄나물을 섭취하는 것도 체내의 영양소를 채우는 데 도움이 된다. 봄나물은 열량이 적고 비타민 B1, C, A와 칼슘 등 영양소가 많아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봄을 대표하는 제철과일인 딸기도 비타민C가 풍부한 식재료다. 각종 음료, 디저트와 곁들여 먹으면 몸의 피로에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