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3A호가 성공적으로 정상궤도를 순항하고 있다.
아리랑 3A호는 발사 31분 만인 7시 39분 33초 노르웨이 KSAT 사가 운영하는 남극 트롤(Troll) 지상국에 통신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첫 신호를 보내왔다. 이어 발사 1시간 27분 후인 오전 8시 35분께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교신에서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전개되었음을 알려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006년부터 8년간 아리랑 3A를 개발했다. 이 위성 개발에 투입된 예산은 2천 373억 원이다. 아리랑 3A는 기상 상황과 관계없는 지국의 관측을 위해 국내 최초 적외선 관측 센서와 국내 최고 해상도의 광학렌즈를 탑재했다.
이 광학렌즈는 도시의 열섬현상 등의 기후변화와 재해재난, 국토?자원?환경 감시 등에 활용될 고품질의 위성영상을 24시간 공급한다. 해상도는 지상의 가로세로 55cm의 물체를 한 점으로 인식하는 수준으로, 지상의 사람을 인식할 수 있고, 물체가 내뿜는 파장의 중 적외선을 감지하는 관측센서가 있어 산불이나 밤에 움직이는 구름 등도 관측이 가능하다.
아리랑 3A호는 발사 후 4년간 지구 관측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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