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봄을 맞아 '돈벌이 찾는 20대', '멋내기 바쁜 40대'

연령대별 봄맞이 검색 키워드는 20대가 '알바', 30대는 '여행', 4~50대는 '패션'인 것으로 드러났다. 빅데이터 분석 조직인 제일 DNA 센터가 지난 2월 15일부터 한 달 간 디지털 패널 8펀 명의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해 나온 결과다.

20대의 검색 비중은 아르바이트(21.7%), 맛집(16.7%), 여행(13.2%) 순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20대의 검색 비중 1위가 '맛집'이었던 것에 비하면 그사이 트랜드가 많이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검색포털의 맛집 블로그가 신뢰도를 많이 잃은 점이 반영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30대는 여행(19.3%), 맛집(18.4%), 운동(10.6%) 순으로 여가에 관련된 검색어의 비중이 컷다.

40대는 패션(14.7%), 맛집(13.5%), 여행(8.8%) / 50대 관심 검색어는 패션(32.0%), 여행(21.3%), 맛집(11.2%) 순으로, 장년층에서 패션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네 계층 안에서 맛집, 여행은 모두 3위권 안에 들어있어 해당 항목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 외에도 30~40대에서 재태크 관련 검색어가 10위권 안에 안착했다는 점, 여행 중 일본 여행 검색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현 경제 상황에 대중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제일기획 DnA 솔루션팀의 김성균 팀장은 "검색 행동은 단순한 정보탐색을 넘어 실생활과 속마음을 투영하는 행동지표로 진화하고 있다. 드러내고 싶은 자신을 보여주는 SNS와 달리 검색 행동은 실생활과 관련된 욕구를 직접적으로 나타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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