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비선실세 논란을 빚고 있는 최순실씨 자매에게 차움병원 대리처방을 받은 사실이 논란을 빚고 있다.
주무부서인 보건복지부는 최씨 자매가 박 대통령을 위해 대리처방을 받은 정황을 확인한 만큼 이와 관련한 수사를 의뢰할 방침을 밝혔다.
16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씨의 언니인 최순득씨가 2013년 차움의원을 이용한 차트를 보면 '청', '안가'라는 단어가 29회 등장한다"며 "조사 결과 최순득씨 이름으로 처방한 다음에 직접 청와대로 가져가 정맥주사는 간호장교가 주사를 놓고 피하주사는 차움병원의 김모 의사가 직접 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김 씨는 2012년 당시 박근혜 대표가 진료를 받고 주사를 맞으면 이 내용을 최순실 씨 진료기록부에 작성했다.
같은 시기 최순실 씨 언니인 최순득 씨 이름으로 처방한 주사를 박 대표에게 놓기도 했다.
이같은 행위는 대통령 취임 후에도 계속 됐다.
김씨는 박 대통령의 자문의로 활동하며 2013년부터 1년간 최순득 씨 이름으로 주사를 열 13번 처방한 뒤 주사제를 청와대에 가져가 박 대통령에게 주사했다.
같은 시기 간호장교가 채취해온 박 대통령의 혈액을 최순실 씨 이름으로 검사하기도 했다.
이같은 행위는 의료법 제17조 제1항에 의거 원칙적으로 금지되어있으며 예외적인 경우로 민법이 규정한 가족의 범위 내에서 대리진료 및 처방은 가능하다고 복지부 행정해석은 명시하고 있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가습기살균제 배상 전환, 국가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5/98258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