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조류인플루엔자(AI)로 가금류 살처분 규모만 1천만마리를 넘은 가운데 이같은 사태가 정부의 초기 방역 대책 부진으로 인한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충남대학교 서상희 수의학과 교수는 13일 YTN라디오 ‘신율의 새아침’ 인터뷰를 통해 AI 초기 대응에 있어 골든타임을 놓친 것을 지적하고 이로 인해 가금산업이 집중된 거의 모든 지역에 AI가 확산됐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지금의 AI 사태가 철새로 인한 것으로 보는 정부의 입장과 달리 초기 방역 실패가 원인이라고 보고 있다.
서 교수는 ”단기간에 살처분 1천만 마리에 육박했고 국내에서 가금 산업이 거의 90% 집중되어 있는 전북, 전남, 충청, 경기 등 거의 모든 지역에 확산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며 ”처음부터 무조건 철새가 옮기는 거라고 보고 방역의 포커스가 맞춰지다 보니까, 소위 말하는 초기 대응, 즉 골든타임을 크게 놓쳤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지금의 살처분 정책과 관련해서도 서 교수는 ”(H5N8형 AI바이러스가) 겨울철에 건조하고 온도가 떨어지면 바이러스 생존율이 높고, 전파가 빠르다“며 지금의 살처분 정책이 소용 없음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한시적인 백신을 도입하면 살처분도 줄일 수 있고, 국민 불안도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책 톺아보기] 대학 등록금 인상 한도 하향, 부담은 누가 지나](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3.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쿠팡 청문회 논란, ‘셀프조사’가 남긴 쟁점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52.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응급실 ‘뺑뺑이’ 반복, 구조적 원인은 무엇인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30.jpg?w=200&h=130)
![[이슈인 문답] 은둔형 외톨이 5%, 사회적 고립 구조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7.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에너지바우처 추가 지원, 취약계층 체감도는](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1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공개, 사용자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6/982606.jpg?w=200&h=130)
![[정책 톺아보기] 가습기살균제 배상 전환, 국가 책임 어디까지](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5/982586.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