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민 58%는 재난 발생시 TV 대신 스마트폰 찾아

음영태 기자

지진등 재난 발생 시 의존하는 필수 매체로 국민의 58%는 스마트폰을 꼽았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지난 6월7일∼8월19일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7천38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년 방송 매체 이용행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

국민 58%는 재난 발생시 TV 대신 스마트폰 찾아

조사결과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의 중요도는 더 커졌다.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인식한다는 응답은 55.5%로 TV(38.6%)를 크게 앞질렀다.같은 질문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스마트폰(46.4%)이 TV(44.1%)를 앞선 데 이어 올해는 격차가 더 벌어진 것이다.

재해·재난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의존하는 매체도 스마트폰(58%)으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얻었다. 이어 TV(37.9%), 라디오(1.7%), 개인용 컴퓨터(이하 PC)·노트북(1.5%) 등의 순이었다.

이용빈도에 있어서도 거의 매일(주 5일 이상)이용하는 비율은 스마트폰(81.0%), TV(75.4%), PC·노트북(28.0%), 신문(6.6%) 순으로 조사되며 스마트폰이 생활 속 깊이 자리 잡은 매체가 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최근 1주일 이내 OTT(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 이용률은 27.1%으로 집계되며, 전년(14.0%) 대비 크게 증가해 눈길을 끈다. OTT 이용에는 주로 스마트기기(97.3%)를 이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이었다.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 유형은 오락·연예(49.1%)로 가장 높았고, 드라마(19.9%), 영화(17.4%), 스포츠(14.0%), 뉴스(12.8%), 시사·교양(10.0%)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 58%는 재난 발생시 TV 대신 스마트폰 찾아
국민 58%는 재난 발생시 TV 대신 스마트폰 찾아

다중채널네트워크서비스(MCN) 서비스에 대한 인지율은 20.1%로, 연령이 낮을수록 인지율이 높은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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