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레이, 6년 만에 확 바뀐 디자인…이달 출시

음영태 기자
레이

기아자동차 레이가 6년 만에 신차 수준으로 확 바뀐 새로운 디자인으로 나온다.

기아차는 이달 출시 예정인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의 렌더링(rendering) 이미지를 6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2011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이 변경된 새로운 레이는 기존의 젊고 독특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으로 바뀐 외형에 벌집 모양 패턴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기존 모델의 중앙에 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헤드램프와 같은 높이로 올리고 보디와 동일한 색채로 바꿔 산뜻하고 깔끔한 인상을 부여했으며, 단색의 그릴에는 엠블럼을 중심으로 와이드 허니콤(벌집 모양) 패턴의 음각 조형을 배치해 독특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기존에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던 자리에는 가로로 넓은 직사각 형태의 인테이크 그릴을 상·하단으로 분리 배치했으며, 새로운 헤드램프에 가로 직선이 뚜렷하게 드러난 DRL(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전폭이 넓어 보이도록 했다.

전면 범퍼 양끝 단에 있는 포그램프(안개등)를 세로로 배치한 것도 전면부에서 눈에 띄는 변화다.

레이

후면부는 새로운 리어램프(후미등)가 기존의 세로형에서 C자 형태의 가로형으로 바뀌면서 테일게이트 가니쉬와 연결돼 하나의 긴 바(bar) 형태를 구성했다.

아울러 전면부에 적용한 와이드 허니콤 패턴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테일게이트 가니쉬에도 적용하고, 포그램프와 동일한 디자인의 리플렉터(반사경)를 후면 범퍼에 배치하는 등 외형적으로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레이는 더욱 모던하고 깔끔해진 디자인에 개성을 살릴만한 요소들을 더해 출시될 것"이라며 "경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기분 좋은 고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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