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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준 보편요금제’에 알뜰폰업계 가입자 대규모 이탈 우려

이통사 ‘준 보편요금제’에 알뜰폰업계 가입자 대규모 이탈 우려

보편요금제를 겨냥해 이동통신 3사가 유사한 상품을 연이어 내놓자 알뜰폰 업계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알뜰폰 원가에 해당하는 도매대가 인하마저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보편요금제 도입 전부터 가입자의 대규모 이탈을 우려하는 것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최근 내놓은 3만3천원대 요금제는 25% 요금할인을 적용할 경우 2만4천 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제공량도 1∼1.3GB로 보편요금제(월 2만원대에 1GB 이상, 음성통화 200분)와 비슷하다.

경제이겨례 기자2018.08.23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접수 연장...내년 2월까지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접수 연장...내년 2월까지

10년 넘게 갚지 못한 1천만원 이하 빚을 감면하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 신청 기한이 내년 2월 말로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이달 말 종료되는 장기·소액연체자 채무조정 접수 기한을 6개월 늘리기로 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은 '생계형 소액 채무'를 오랫동안 갚지 못한 사람 가운데 재기 의지는 있지만 상환 능력이 부족한 채무자를 골라 채무를 감면하고 추심을 중단하는 방안이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22
국산과일 급등에 수입과일 매출 116% ↑...반사이익 ‘톡톡’

국산과일 급등에 수입과일 매출 116% ↑...반사이익 ‘톡톡’

폭염 등으로 일부 국산 과일 가격이 급등하면서 이번 여름 과일 소비 패턴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모바일 커머스 기업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티몬에서 국산 과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오른 반면 수입과일 매출은 그 3배 수준인 1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과일 매출에서 수입과일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4%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3%까지 늘었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22
9월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14% 미신청

9월 첫 지급되는 아동수당...14% 미신청

만 6세 미만 아동을 둔 가정에 월 10만 원씩을 주는 아동수당 신청이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지난 두 달간 대상자의 86%가량이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아동수당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래 지난 14일까지 아동 217만8천140명(171만230가구)이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절차를 밟고 있거나 완료했다. 아동수당 신청 대상자는 총 253만 명(198만가구)으로, 오는 9월 첫 수당 지급을 앞두고 86%가량이 신청을 한 것이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20
저축은행·카드사 대출광고에 '신용등급 하락' 경고문구 포함

저축은행·카드사 대출광고에 '신용등급 하락' 경고문구 포함

앞으로 저축은행이나 카드사, 캐피탈사가 대출 상품을 광고할 때는 대출 이용 시 신용등급이 하락 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상호저축은행법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각각 개정했다고 밝혔다. 저축은행법 개정안에 따르면 저축은행은 대출 상품을 광고할 때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과 신용등급 하락 시 금융거래 관련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포함해야 한다.

경제이겨례 기자2018.08.14
토스·카카오페이 등 간편 송금액 지난해 12조…2030 이용자 78%

토스·카카오페이 등 간편 송금액 지난해 12조…2030 이용자 78%

토스(Toss)와 카카오페이 등 간편송금 이용금액이 지난해 12조 원에 육박할 만큼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세를 확대하는 가운데 이용금액이 건당 7만1천원까지 불었다. 다만 송금 수수료가 무료여서 이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토스와 카카오페이는 적자를 기록 중이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전자금융업자의 간편송금 거래현황 및 시사점'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제이겨례 기자2018.08.14
국민연금, 더 많이 오래 낼수록 가입자에게 이익...68세 수령 시 ‘불리’

국민연금, 더 많이 오래 낼수록 가입자에게 이익...68세 수령 시 ‘불리’

국민연금 재정안정과 노후소득 강화를 위해 '더 많이, 더 오래 내고 더 늦게 받는' 쪽으로 제도를 개편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자 "죽도록 보험료만 내다가 나중에 연금을 못 받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폐지론마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국가가 연금 지급을 보장한다는 전제 아래, 고령화로 기대수명이 연장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런 우려는 '기우'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의견이다. 오히려 국민연금을 더 많이 오래 낼 경우 가입자한테는 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4
유례없는 폭염에  '고공행진' 채소가격 7일 만에 또 15% 올라

유례없는 폭염에 '고공행진' 채소가격 7일 만에 또 15% 올라

정부가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 수급 관리에 나서고 있지만, 폭염에 채소 가격 상승세는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일주일 새 채소 가격이 15%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생선류(3.3%)와 곡물 가공품(2.4%), 정육·난류(1.4%) 등의 가격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15.1% 올랐다. 채소는 조사대상 21개 품목 가운데 15개가 올랐으며 6개만 내렸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4
여행자보험 통합청약서로 간편가입…절차 간소화

여행자보험 통합청약서로 간편가입…절차 간소화

여행자보험 가입서류가 기존 20장 내외에서 5장으로 줄어들어 생활밀착형 금융상품의 가입이 조금 더 쉬워졌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4분기부터 여행자보험 가입서류를 통합하고 그 내용과 절차도 간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3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한 65만 명, 8천억 원 환급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한 65만 명, 8천억 원 환급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중에서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할 금액의 상한을 초과한 65만 명이 초과금액 8천억 원을 돌려받는다. 건보공단은 최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으로 상한액 초과 본인일부부담금이 결정된 65만6천명에 대해서는 14일부터 총 8천169억 원을 돌려줄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7년 건강보험료를 정산한 결과,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이같이 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3
7월 구직급여 지급액 37.3% ↑… 고용환경 악화 반영

7월 구직급여 지급액 37.3% ↑… 고용환경 악화 반영

취업에서 비자발적 실업 상태로의 이동 추이를 나타내는 구직급여 신규신청자 수가 1년 새 40% 가까이 늘어났다. 또 같은 기간 지급액 역시 1582억 원 증가해 고용환경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18년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5천820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4천239억 원)보다 37.3% 늘었다. 작년 7월만 해도 구직급여 지급액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7.1%에 불과했다. 올해 들어 구직급여 지급액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얘기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3
7월 가공식품 절반 가격 상승…낙농·축산가공품↓

7월 가공식품 절반 가격 상승…낙농·축산가공품↓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절반가량의 가격이 오르고 절반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7월 다소비 가공식품 30개의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가운데 전월(6월)보다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수프(6.3%), 소시지(6.0%), 콜라(4.6%) 등 13개였고, 생수·치즈 등 2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3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500호 공급...전월세 보증금 최대 4500원 지원

서울시, 장기안심주택 500호 공급...전월세 보증금 최대 4500원 지원

서울시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전·월세 보증금의 30%, 최대 4천500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호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500호 가운데 200호는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의 30%(최대 4500만원)를 무이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지난달까지 8014가구를 지원했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3
산업부, 전기요금 할인제도 보완...자율검침제도 도입

산업부, 전기요금 할인제도 보완...자율검침제도 도입

산업부는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일부 보완했다고 밝혔다.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의 경우 산모가 주민등록상 주소가 아닌 친정 등 다른 곳에서 산후조리나 육아를 할 경우 할인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지적됐다. 그러나 이제 영유아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니더라도 한전에 주소 변경을 신청하면 중복할인 여부 등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실거주지에 대한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10
폭염으로 과일값 줄줄이 인상..."비싸서 수박 먹기도 겁난다"

폭염으로 과일값 줄줄이 인상..."비싸서 수박 먹기도 겁난다"

계속되는 폭염에 채솟값이 급등한 데 이어 봄철 이상저온 피해까지 겪은 과일값이 또 줄줄이 오르고 있어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수박', '금금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박과 함께 시금치의 가격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 지난 8일 오후 서울 잠실의 롯데마트 신선식품 코너에는 장을 보러 나온 사람들이 상품을 만지작거리며 가격을 살피다 이내 내려놓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09
저축銀 계좌도 한눈에 조회…휴면예금 1천481억원 주인 찾는다

저축銀 계좌도 한눈에 조회…휴면예금 1천481억원 주인 찾는다

앞으로 저축은행 계좌도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해진다. 금융감독원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의 조회 대상을 저축은행 계좌로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자신의 금융계좌, 보험가입·대출, 카드발급 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는 서비스로 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우체국의 계좌 조회가 가능했지만, 오는 9일부터 79개 저축은행도 조회 대상에 포함된다. 지난해 12월 개시 이후 이용 실적은 1천758만 건(하루 평균 7만7천 건)이었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08
국민 86.8%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찬성...품목 조정 합의 불발

국민 86.8%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찬성...품목 조정 합의 불발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인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이 또다시 결론을 내리지 못 한 채 끝이 났다. 한편, 국민 10명 중 9명은 편의점에서 상비약을 구매한 경험이 있으며, 약 86.8%는 상비약 품목을 확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열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제산제, 지사제 등을 추가하는 안건이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엇갈리면서 위원들 사이 최종 합의를 내지 못하고 차기 회의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경제윤근일 기자2018.08.08
쿠팡, 로켓배송 지연 속출...보상은 無

쿠팡, 로켓배송 지연 속출...보상은 無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로켓배송이 최근 배송 지연으로 인해 소비자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로켓배송은 1만9천800원 이상을 당일 자정 전까지 주문하면 익일 중 배송해주는 서비스이지만 최근 배송지연이 거듭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월 들어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주말에 꼭 필요해서 로켓배송 비용에 맞춰 구매했는데 배송이 지연됐다", "분유를 주문했는데 로켓배송이 지연돼서 부랴부랴 마트에 가서 구매했다" 등 불만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

경제이겨례 기자2018.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