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IMF, 올해 韓 물가상승률 3.6%로 상향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3.6%, 내년 물가 상승률을 2.4%로 각각 올렸다. 내년 말에 물가 안정 목표인 2%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상당 기간 고금리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대신 갚은 전세금 올해 2.7조원…HUG에 1조원 추가출자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세입자에게 대신 내어준 전세금이 올해만 2조70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위변제가 급격하게 늘자 국회와 정부에서는 내년 중 HUG에 대한 1조원 규모 추가 출자를 논의하고 있다. 16일 HUG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 사고액은 3조5565억원, 사고 건수는 1만5833건이다.

aT "이달 중순 김장비용 19만원대, 전년보다 10.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6일 지난 13일 기준 배추 20포기 김장 비용이 19만3천106원으로 2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1주 전보다 11.6% 낮고, 1년 전과 비교해 10.7% 더 저렴한 것이다. aT는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 유통업체에서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 가격을 조사했다.

한경협 "내년 경제성장률 2.0% 전망…올해는 1.3%"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이 기저 효과와 수출 회복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에 근접한 2.0% 수준이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이 16일 공개한 '경제동향과 전망: 2023∼2024년 보고서'에서 내년 경제성장률이 올해 저성장에 대한 기저효과와 완만한 글로벌 경기 개선에 따른 수출 실적 호전에 힘입어 2.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치솟는 물가에 '스킴플레이션…金치 대신 콩나물
식품 물가가 치솟은 가운데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고 양을 줄인 '슈링크플레이션'이 최근 이슈로 떠올랐다.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인 '슈링크플레이션'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지난 14일 "정직한 판매 행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9월 전국 부동산 매매량 1월 이후 최소…아파트 7% 감소
올해 9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량이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최소 수준을 기록했으며 아파트 거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전국의 부동산 매매는 7만8천921건으로 집계됐다.

주택매매 소비심리, 10개월 만에 꺽였다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의 상승세가 10개월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8.3p 하락했다.

'그냥 쉬었다'는 청년 57%, 경력개발 준비 중인 이직자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쉬고 있는 청년 중 상당수는 구직 의욕을 갖고 경력 개발을 위해 이직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5일 발표한 '쉬었음 청년 실태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직장경험이 있고 구직 의욕도 높은 이직-적극형이 57%로 과반을 차지했다. 직장경험은 있지만 구직 의욕이 낮은 이직-소극형(21%)은 두 번째로 많았다.

오산세교·용인이동·구리토평 등 5곳에 8만호 신규택지
경기 오산·용인·구리 등 5개 지구에 8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된다. '오산세교3'과 '용인이동' 신규 택지는 화성∼용인∼평택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배후 도시 역할을 하는 '반도체 신도시'다.한강변을 따라 조성되는 '구리토평' 신규 택지의 주거 단지는 한강 조망으로 특화한다.

주요 대기업 3분기 영업익 40조원 육박, 실적 상승 국면
국내 주요 기업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40조원에 육박하며 전 분기 대비 70% 이상 늘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한파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격히 뒷걸음쳤던 국내 주요 기업의 실적이 올해 상반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다가 하반기 들어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10월 취업자 34만6천명…청년층·제조업 감소세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6천명 늘면서 3개월째 증가 폭을 확대했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6만4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4만6천명 늘었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6천명 늘며 취업자 수 증가 폭을 주도했다. 30대에서도 11만명 늘었다.

전통시장 김장재료 구매비용 35만원, 전년보다 2.8%↓
올해 김장에 쓸 배추, 무, 고춧가루, 천일염 등 재료 15개 품목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4인 가족 기준 35만520원이 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전문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15개 품목 김장 비용은 1982년 첫 조사에선 4만3천710원으로 조사됐으나 올해 지난 8일 전통시장 기준 35만520원으로 집계됐다.

KIEP, 내년 세계성장률 2.8%로 하향 "고금리에 올해보다 둔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3.0%에서 2.8%로 0.2%p 하향하며 올해보다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부채 수준과 고금리, 중국의 저성장 진입 가능성 등이 추가적인 하방 요인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ICT 수출 올해 첫 한자릿수 감소…메모리반도체 1% 반등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년 4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메모리 등 반도체 수출 반등으로 그 폭은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0월 ICT 수출액은 170억6천만 달러(약 22조5천482억 원)로 작년 10월보다 4.5% 감소했다.

'나 몰래 다른 집에 전입신고' 이제 안돼
세대주인 집주인이 세입자를 다른 곳으로 몰래 허위 전입 신고한 뒤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는 이른바 '나 몰래 전입신고'가 원천 차단된다. 아울러 자기 주소가 변경된 사실을 문자 메시지로 바로 알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한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 8년 만에 최고 '제 때 못 갚아'
최근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 은행 신용카드 대출 연체율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 장기화에 더해 대출 연체율 상승으로 제때 빚을 갚지 못하는 취약차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14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을 포함한 일반은행의 신용카드 대출금 연체율은 지난 8월 말 2.9%로 집계됐다.

생활용품 가격 1년 새 18% 상승…장바구니 물가 부담 확대
식품 물가에 더해 가정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생활용품까지 1년 새 두 자릿수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더 확대됐다. 14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기준으로 생활용품 27개 품목 80개 제품 중에서 절반이 넘는 41개 제품 판매가가 지난해 11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내린 제품은 31개, 가격 변동이 없는 제품은 8개였다.

'주52시간제' 틀 유지…일부 업종·직종서 유연화
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일부 업종과 직종에 한해 바쁠 때 더 일하고 한가할 때 쉴 수 있게 유연화하기로 했다. 유연화 대상 업종과 직종, 주 상한 근로시간 등은 실태조사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제조업, 생산직 등에 한해 '주 최대 60시간 이내' 한도로 완화하는 안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