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해외여행 급증, 2분기 카드 소비 늘었다
올해 2분기 카드를 이용한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회복과 함께 해외 여행이 늘었기 때문이다. 3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체 카드 승인액과 승인 건수는 각각 292조1000억원과 70억7000만건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4.1%, 6.9%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 4천건대 회복…미분양 4개월째 감소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가 2년 만에 4천 건대를 회복하며 주택 거래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건설사들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하반기로 분양 일정을 늦춘 가운데,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미분양 물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6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388호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3.6%(2477호) 줄어든 수치다.

기름값 3주째 상승…경유 6주만에 다시 1400원대로 올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3주 연속 올랐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5.7원 오른 L당 1599.3원을 기록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2.4원 상승한 1680.1원, 최저가 지역인 울산은 18.4원 상승한 1573.2원이었다.

복지사업 기준선 '기준 중위소득' 내년 6.09% 오른다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각종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내년도 4인가족 기준 6.09% 인상된다. 맞춤형 급여체계 전환 이후 가장 큰 인상폭으로, 그만큼 복지사업의 대상이 넓어지게 됐다. 급여별 대상자 선정 문턱도 낮춰 기준 중위소득의 30% 이하가 받던 생계급여는 32% 이하가 수급하는 것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주담대 4.26% 8개월 만에 상승…대출금리 평균 5.17%
지난달 은행권의 대출·예금 금리도 두 달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은 4.21%에서 4.26%로 0.05%p 올랐다. 주택담보대출이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이다. 보증대출 중 전세자금대출(4.14%)도 0.05%p 올랐다.

인천공항서 여권 대신 얼굴인식으로 출국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절차를 밟을 때 매번 여권과 탑승권을 꺼내지 않아도 미리 등록한 얼굴 정보로 신분 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부터 인천공항에서 국내 공항 최초로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정식 도입한다고 밝혔다.

우유 원유 가격 10월부터 L당 88원 오른다
오는 10월부터 흰 우유와 발효유 등 신선 유제품에 사용되는 원유(原乳)의 기본가격이 L당 88원 오른다. 치즈와 연유, 분유 등 가공 유제품에 사용되는 원유 가격은 87원 오른다. 낙농가와 유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낙농진흥회는 27일 열린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 소위원회 11차 회의에서 이런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6월 생산·소비·투자 두달째 증가…반도체 재고 줄어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두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 생산·출하 실적이 개선되면서 제조업 재고는 역대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제조업 생산도 5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경기 지수도 좋은 흐름을 보여 하반기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를 다소 덜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결혼자금 증여공제 1억5천만원으로 확대…연소득 7천만원까지 자녀장려금
정부가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증여세 공제 한도를 현행 5천만원에서 1억5천만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자녀장려금(CTC) 연소득 기준은 현행 4천만원에서 7천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된다. 중산층에 근접하는 가구까지 양육지원의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미다.K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상콘텐츠 제작비에 대한 세액공제율도 큰 폭 높여주기로 했다.

'나혼자 산다' 1인 가구, 4인 이상 가구의 2배 수준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 1인 가구 수가 4인 이상 가구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 총조사(등록센서스 방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총가구는 2천238만3천가구로, 전년보다 1.6% (36만가구) 증가했다.가구원 수별로 보면 1인 가구가 750만2천 가구로, 전년보다 337가구(1.0%) 증가했다.

철강·건설업 등 수요감소, 제조업 체감경기 더 악화
철강산업과 건설업 등의 수요 부진으로 7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더 나빠졌다. 덩달아 전체 산업 체감경기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하락한 72를 기록했다.

5월 출생아 1만8명대 역대 최소, 인구 43개월째 자연감소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1만 8000명대로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3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1년 전보다 1천69명(5.3%) 감소했다.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상반기 서울 주택 전세비중 12년 만에 최저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전세 사기 우려와 역전세난 등으로 세입자들이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26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을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에서 이뤄진 주택 전월세 거래는 27만7769건으로 집계됐다.

7월 기대 인플레이션 3.3%, 1년 2개월 만에 최저
소비자들의 물가 전망에 해당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1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왔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3.3%로 집계돼 6월(3.5%)보다 0.2%포인트(p) 내렸다. 지난해 5월(3.3%) 이후 최저 수준이다. 향후 1년간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고령층 3명 중 2명 "더 일하고 싶다"…근로 희망 연령 73세
우리나라에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고령층은 3명 중 2명꼴로 앞으로도 계속 일하고 싶어한다는 조사가 나왔다. 희망하는 월평균 임금수준은 200만∼250만원 미만이 19.8%, 150만∼200만원 미만은 18.6%으로 높게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조사 고령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고령층 인구는 1548만1000명이었다.

올해 서울 청약 당첨 60%는 30대 이하, 추첨체 확대
올해 들어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의 '지역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의 비율은 59.7%(2409명 중 1439명)에 달했다.이는 전국 평균(54.4%)보다 약 5.3%포인트 높은 수치다.

오르는 아파트 분양가, 10년간 1.87배↑
지난 10년간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2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지난 11일 현재 1755만원으로, 2014년(938만원)과 비교해 10년 새 1.87배 올랐다.

한은 연 1.4% 성장 전망 유지, '상저하고' 흐름 예상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가 올해 '상저하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5일 한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은 0.6%로 집계됐다. 한은은 상반기 성장률이 0.9%로 전망치(0.8%)를 소폭 웃돌아 하반기에 1.7% 정도 성장하면 연간 1.4%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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