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9월부터 3천억달러 中제품에 10% 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부터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좀처럼 진전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기존에 부과한 2천500억달러 외에 3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공세에 나선 것이다. 이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 전 경고했던 25%보다는 낮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무역협상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할 경우 25% 이상으로 올릴 수 있다고 압박했다.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파월 “보험적 성격”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약 11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연준은 또 당초 9월 말로 예정됐던 보유자산 축소 종료 시점을 2개월 앞당겨 시중의 달러 유동성을 회수하는 '양적 긴축' 정책도 조기 종료키로 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2.25~2.50%에서 2.00~2.25%로 0.25%포인트 내렸다.

미·중 다시 무역협상 테이블에…돌파구는 안 보여
미국과 중국의 고위급 무역협상단이 두달여의 진통 끝에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단은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만찬을 시작으로 이틀간의 협상 일정에 들어갔다. 양측은 31일 상하이 시자오(西郊)빈관에서 만나 공식 협상에 들어갔다.

세계 전망 낙관하는 고액자산가 비율 4% 감소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장기화하면서 앞으로 1년간 세계 경제 전망을 낙관하는 고액자산가들의 비율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글로벌 금융그룹인 UBS에 따르면 지난 6월 말과 7월 초 사이 세계 17개 지역의 고액순자산보유자(High Net Worth Individuals) 3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향후 12개월간 글로벌 경제의 전망을 물은 결과 약 55%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는 3개월 전에 실시한 동일한 설문조사에서 신뢰를 표시한 응답자의 비율 59%보다 4%포인트 줄어든 것이다.

애플, 인텔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 1조원에 인수 합의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텔의 스마트폰용 모뎀칩 사업을 10억 달러(약 1조1천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과 인텔은 이날 이 같은 거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의 대부분을 인수하게 된다. 약 2천200명의 인텔 직원은 물론 특허 포트폴리오와 각종 장비를 가져오는 것이다.

애플, 인텔 스마트폰 모뎀사업 인수 협상 진전…1조원 규모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인텔의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을 10억 달러(약 1조1천800억원)에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4월에도 비슷한 내용을 보도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협상이 좀 더 진전된(advanced) 단계라고 전했다. 이번 협상은 인텔이 보유한 특허 목록 전체와 직원들을 포괄하는 것으로, 인수가액이 10억 달러 또는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앞세워 '기록적 분기실적’
마이크로소프트(MS)가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MS는 18일(현지시간) 2019 회계연도 4분기(4월 1일∼6월 30일)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337억2천만 달러(39조3천873억원)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전년 동기대비 49% 성장한 131억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美 6월 경기선행지수 6개월 만에 하락 전환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LEI)가 6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미국의 비영리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는 18일(현지시간) 미국의 6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3% 하락한 111.5로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이 지수가 하락한 것은 작년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콘퍼런스보드의 애터먼 오질디림 선임 연구원은 "제조업 신규 수주와 주택 허가의 부진 등이 주로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日, ICJ 제소 미루며 '백색국가 제외' 등 경제보복 계속할 듯
일본이 한국에 제안한 '제3국 중재위원회'의 설치 시한인 18일 일본 언론들은 한국이 제안에 응하지 않더라도 일본 정부가 곧바로 국제사법재판소(ICJ) 제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요미우리신문은 중재위 설치 기한인 18일까지 한국이 응하지 않더라도 일본 정부는 한국에 긍정적인 대응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 "미중 협상 '정체'…中, 화웨이에 대한 美조치 지켜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달 말 일본 오사카 정상회담에서 추가 관세부과 중단과 협상 재개에 합의한 이후 미중이 전화접촉에 나섰지만, 협상이 '정체'(standstill) 상황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WSJ은 중국은 협상과 관련한 약속을 하기 전에 미국의 화웨이에 대한 조치를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미중갈등 장기화 대비…'한국은 中우회수출지' 美인식 바꿔야“
미중 무역분쟁은 중국의 경제 특성을 미국이 계속 문제로 삼아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이를 상수(常數)로 두고 통상전략을 짜야 한다고 한국무역협회가 17일 제언했다. 무협은 이날 발표한 32쪽 분량의 '통상전략 2020' 보고서에서 "미중간에 일정 수준의 합의가 되더라도 갈등은 장기화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문제 제기에도 공산당 주도로 국가경제 전체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중국주식회사' 구조가 단기간에 바뀔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中, WTO 상계관세 분쟁서 7년 만에 美에 사실상 승소
중국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국과 시작한 세계무역기구(WTO) 상계관세 분쟁에서 사실상 승소하면서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근거를 갖게 됐다. WTO 상소기구는 16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국이 WTO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지 않았으며, WTO 규정을 어긴 관세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중국이 보복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판정했다.

세계는 이미 환율전쟁…월가, 트럼프 달러절하 정책 예상
주요 국가들이 이미 '보이지 않고 인정하지도 않는' 환율전쟁을 개시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BoA-ML)의 주요 10개국(G-10) 환율 담당 대표인 타노스 뱀버키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나와 중앙은행들이 외환시장에 침체를 야기하는 환율전쟁에 물밑으로 깊이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치, 美연준 올해 기준금리 1회 인하 전망
국제 신용평가회사 피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15일(현지시간) 연준이 7월 혹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피치는 최근 시장의 기대와 달리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이후 곧바로 추가 인하하기보다는 내년에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월 "무역·성장 역류" 우려…7월 금리인하 '청신호’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이번 달 기준금리 인하를 비교적 강한 어조로 시사했다고 미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경제 전망이 개선되지 않았다고 우려했고, 금리 인하론에 찬물을 끼얹었던 고용 호조에 대해선 "연준의 전망이 달라지지 않았다"고 별다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이달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청신호'라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 연준 이달 금리인하 확신…향후 인하 전망에선 후퇴
미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줄었으나 이달 금리인하 기대는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미국 기준금리를 분석하면 거래자들은 이달 30∼31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25%포인트 인하를 내다보고 있다.

美정부, '화웨이 장비사용금지는 위헌' 소송 기각 요청
지난 3월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품 사용 금지는 위헌이라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미국 정부가 법원에 기각을 요청했다. 5일 미국매체 CNN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측 변호인은 3일(현지시간) "해당 법안은 위헌적 처벌이 아니다"면서 "미국을 보호하고 중국이 미국 네트워크에 전략적 기반을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논리적인 단계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중 내주 베이징서 무역협상…화웨이 제재완화 관건
미국과 중국이 내주 베이징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 측이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재를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인지가 양국 협상에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5일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양국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대표단이 내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대표단과 무역협상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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