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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두테르테 탄핵안 심의…부결전망 속 부통령 탄핵 관심

필리핀 두테르테 탄핵안 심의…부결전망 속 부통령 탄핵 관심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의회의 탄핵 심판대에 오른다. 필리핀 하원이 5월 한 달간 열리는 정기 회기에서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안을 우선하여 심의할 계획이라고 일간 인콰이어러 등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글로벌2017.05.04
"日자위대, 지난달 2회 이상 美폭격기 호위 훈련"

"日자위대, 지난달 2회 이상 美폭격기 호위 훈련"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가 미군 전략 폭격기를 호위하는 훈련을 지난달에만 두번 이상 실시했다고 산케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자위대는 각각 지난달 15일 미야자키(宮崎) 뉴다바루(新田原) 기지의 F15 전투기, 같은달 25일 후쿠오카(福岡) 쓰이키(築城)기지의 F2가 전투기가 괌에서 날아온 미군의 전략 폭격기 B1을 호위하는 훈련을 펼쳤다.

글로벌2017.05.04
인도 시장서 맞붙는 삼성 갤S8과 샤오미 미6

인도 시장서 맞붙는 삼성 갤S8과 샤오미 미6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시리즈와 샤오미 미6의 인도 시장에서의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갤럭시S8이 한 발짝 앞서 인도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유리한 입지를 점한 형국이나 미6도 고사양과 낮은 가격을 무기로 조만간 거센 추격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 가운데 성장 여력이 풍부한, 몇 안 남은 신흥 시장으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현지 취재진 350여명을 초대해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공개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기본 모델의 인도 출고가를 5만7천900루피(102만4천원)로 정했다. 한국 출고가 93만5천원보다 비싸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인도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예약 판매하고, 다음 달 5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제음영태 기자2017.04.20
중국인 관광객 사라진 신라면세점... 일본인 고객 잡아라

중국인 관광객 사라진 신라면세점... 일본인 고객 잡아라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에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면세점들에게 잔인한 4월이 되어버렸다. 신라면세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고객을 위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일본몰'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일본몰은 2014년 운영을 시작한 중국몰에 이어 두 번째 외국인 대상 인터넷면세점이다. 신라면세점은 각종 개인정보를 기재할 필요 없이 간단한 인증 절차만으로 가입과 로그인이 가능한 'SNS 간편 가입 시스템'에 일본에서 대중화된 메신저인 '라인' 계정을 추가하는 등 일본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경제음영태 기자2017.04.14
일본 택배3강, 경쟁관계지만 아파트·주택까지 공동배송 추진

일본 택배3강, 경쟁관계지만 아파트·주택까지 공동배송 추진

일본의 택배업 3강이 가중되는 인력난 속에 인터넷통신판매의 급성장으로 택배 물량이 빠르게 늘자 공동배송을 늘여가고 있다. 13일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택배업계 1~3위인 야마토운수, 사가와규빈, 닛폰유빈(日本郵便)은 수도권 고층빌딩 등에서 3사의 화물을 하나로 집약해 배송하는 사례를 늘린다. 3사가 같은 빌딩 내에 각각 배달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므로 1개사가 다른 곳의 화물을 맡아 일괄 배달하는 구조이다. 업계 라이벌이지만, 인력난 가중에 따라 제살깎기식 경쟁을 피하려는 것이다.

경제음영태 기자2017.03.13
조선사업 불황에 미쓰비시중공업 모태 상선조선 분사

조선사업 불황에 미쓰비시중공업 모태 상선조선 분사

미쓰비시중공업이 회사 설립의 모태인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해 나가사키조선 상선사업에 이어 시모노세키조선소 등 전체 상선사업의 분사를 추진한다고 3일 아사히신문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상선조선 부문의 조업률은 떨어졌지만, 분사 이후에도 고용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사는 2천500억엔(약 2조5천460억원)이 넘는 손실을 낸 나가사키조선소의 크루즈선 건조사업을 분리한 데 이은 것이다.

글로벌2017.02.03
삼성, 차기작 갤럭시S8에 일본 배터리 탑재하나

삼성, 차기작 갤럭시S8에 일본 배터리 탑재하나

삼성전자[005930]가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어느 업체의 배터리를 탑재할지를 두고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일본 전자부품 제조사인 무라타(村田)제작소와 접촉해 갤럭시S8에 넣을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공급받을 수 있는지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애플 등에 각종 스마트폰 부품을 납품해온 무라타제작소는 지난해 소니로부터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생산하는 자회사 소니 에너지 디바이스를 인수했다.

글로벌2017.02.03
중국 스마트폰이 인도 시장 절반 삼켰다

중국 스마트폰이 인도 시장 절반 삼켰다

비보를 비롯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주요 시장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에서 현지 라이벌들을 밀어내고 1위 삼성전자의 자리까지 위협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016년 4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브랜드들이 현지업체인 마이크로맥스와 인텍스를 제치고 상위 5개 자리 가운데 4개를 차지했다고 24일(현지시간) 추산했다. 비보, 샤오미, 레노버(모토로라 포함), 오포와 다른 중국 업체들은 인도 시장에서 합쳐서 46%를 점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브랜드들의 몫은 1년 전만 해도 14%밖에 되지 않았다.

글로벌2017.01.25
트럼프 보호무역 '강공'에도 대만은 "미국과 FTA 체결 모색중"

트럼프 보호무역 '강공'에도 대만은 "미국과 FTA 체결 모색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직후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에 서명하는 등 다자협정을 부정하고 보호무역주의 드라이브 행보를 하는 가운데 대만은 관계 개선을 목적으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 25일 대만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왕페이링(王佩玲)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TPP가 어떻게 변하든 경제·무역 자유화를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글로벌2017.01.25
中 주도 AIIB, 올해 회원국 25개국 더 늘린다

中 주도 AIIB, 올해 회원국 25개국 더 늘린다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회원국 수가 올해 25개국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2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장 총재는 회원국 확대를 바탕으로 AIIB의 개발도상국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가입 의사를 밝힌 국가는 아일랜드, 캐나다, 에티오피아, 수단 등 25개국으로 알려졌다.

글로벌2017.01.25
트럼프 TPP '파괴'에 난감한 日, 아시아·유럽에 눈돌린다

트럼프 TPP '파괴'에 난감한 日, 아시아·유럽에 눈돌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 선언으로 사실상 제대로 된 협정발효가 어려워진 가운데 일본이 유럽연합(EU)이나 동아시아지역으로 눈을 돌려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고개를 들고 있다. 특히 TPP 탈퇴의사를 분명히 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일본에 양국간 경제 교섭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력한 미국 우선주의 앞에 선 일본은 그간 논의돼온 미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글로벌2017.01.25
日 작년 12월 수출 전년比 5.4% 증가…1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日 작년 12월 수출 전년比 5.4% 증가…15개월만에 증가세 전환

일본의 12월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5.4% 늘어 15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일본 재무성이 25일 발표한 무역 통계 속보 예비치에 따르면 지난달 일본의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늘어난 반면, 수입은 2.6% 줄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수출은 2015년 10월부터 14개월간 감소하다가 지난달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4개월 연속 감소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4개월 연속 줄어든 것과 같은 기록이다.

글로벌2017.01.25
달러가치 추락에 亞통화 상승세…위안·엔화값 2달만에 최고

달러가치 추락에 亞통화 상승세…위안·엔화값 2달만에 최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내정자가 달러 강세의 부정적 영향을 경고한 후 달러가치가 급락하고 엔화 등 아시아 주요 통화의 가치는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7시 4분(한국시간) 6개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환산한 달러지수는 99.94까지 떨어지면서 지난달 8일 이후 약 7주 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이후 아시아 장에서 다시 회복하며 이날 오후에는 달러가치가 100.26까지 오르기는 했지만 최근 40거래일 평균인 101.83선에는 한참 못 미쳤다. 이 영향으로 위안화와 엔화, 원화 등 아시아 통화 가치가 상승세를 보였다.

글로벌2017.01.24
아베노믹스 어떻게 되나…日, 美 TPP탈퇴·나프타 재협상 '당황'

아베노믹스 어떻게 되나…日, 美 TPP탈퇴·나프타 재협상 '당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일본이 당황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자유무역협정(나프타) 재협상도 공식화하고 일본을 지목하며 무역이 불공평하다고 비판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공세를 강화하자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일각에서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됐던 TPP가 사실상 무산된 만큼 경제정책을 다시 써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글로벌2017.01.24
두바이 공항 국제선 승객 3년 연속 세계 1위

두바이 공항 국제선 승객 3년 연속 세계 1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국제공항(DXB)은 지난해 이 곳을 이용한 국제선 승객이 8천360만명으로 전세계 공항 가운데 가장 많았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두바이국제공항은 국제선 승객수 집계에서 2014년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후 3년 연속 이 부문에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국제선 승객은 전년 대비 7.2% 많아졌지만, 저유가에 따른 중동 경기 둔화로 증가율은 전년 10.7%보다 하락했다. 히스로 공항의 지난해 승객수는 국내선을 합해도 7천600만 명으로, 전년보다 1%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2017.01.24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美 TPP탈퇴에 회원국 대책 부심…中합류·지역협정 등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공식화하면서 미국을 제외한 남은 11개 회원국이 황급히 대안을 찾아 나섰다. 이들은 미국 없이도 TPP를 그대로 밀어붙이거나 중국 등 다른 경제 대국을 포함하는 방안, 또는 아예 양자나 새로운 다자 협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등 자국의 입장에 맞춰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각국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일본은 TPP를 계속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 자유무역의 중요성을 알리는 식으로 설득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24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자유무역을 증진하기 위해 다른 TPP 회원국들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2017.01.24
개헌 목마른 아베, '특별법으로 일왕 생전퇴위' 강행 무리수

개헌 목마른 아베, '특별법으로 일왕 생전퇴위' 강행 무리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일왕의 생전퇴위 방식을 놓고 국민 대다수의 의견과 달리 특별법 제정 방식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다. 속전속결로 퇴위 문제를 해결해 정치 이슈가 자신의 숙원인 헌법개정에 집중되도록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24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아베 총리의 사적 자문기구인 '천왕의 공무 분담 경감 등에 관한 전문가 회의'(이하 전문가회의)는 '퇴위를 현재의 일왕에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을 담은 '논점 정리'를 발표했다.

글로벌2017.01.24
변화하는 이란...제재 1년 맞은 테헤란 풍경

변화하는 이란...제재 1년 맞은 테헤란 풍경

제재해제된지 1년을 맞은 이란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다. 경제활동에 대한 족쇄가 풀어지면서 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생필품의 종류가 많아졌고 영어 능통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둔 모르테자(30)씨는 누구보다 제재해제 뒤 변화를 직접 느끼는 테헤란 시민 중 하나다. 제재가 풀린 지난해 1월 전까지 그는 병원에서 처방한 항암제를 구하려고 테헤란 남부 의약품 암거래 시장을 전전해야 했다고 한다. 약국과 같은 정상적인 경로로는 항암제를 구하기 무척 어려웠던 탓이다. 모르테자 씨는 "가격도 가격이지만 암시장에서는 가짜 약이 많아 불안했다"며 "충분한 양은 아니지만 제재가 풀린 뒤 유럽에서 수입된 항암제를 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글로벌윤근일 기자2017.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