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킬힐이 부른 종아리 알통 관리법

종아리 ‘지방형·혼합형·근육형’ 있어

하이닥 문정현 기자

아찔한 하이힐과 미니스커트를 즐기는 요즘 여성들에게 고민이 있다면, 날이 갈수록 단단해지는 볼록한 종아리일 것이다. 아름다운 종아리는 어떻게 가꿀 수 있는지, '더 예쁜몸 클리닉'의 안병훈 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우선 종아리가 발달하는 경우를 세 가지로 구분하면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지방형 종아리', 지방과 근육이 동시에 발달한 '혼합형 종아리', 근육이 상대적으로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형 종아리'로 나눌 수 있다.

과다한 운동으로 종아리 근육이 발달할 수도 있지만 높은 구두를 신고 오래 서서 일하는 때도 종아리 근육이 발달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 종아리로 고민하는 여성들의 직업을 살펴보면 스튜어디스, 교사, 판매원, 내레이터 모델 등이 많다. 이처럼 근육형종아리와 혼합형 종아리가 많아서 일반적인 종아리 지방흡입만으로는 완벽하게 해결할 수 없다. 사람들의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구는 시대와 세대를 초월하지만 사실 다리 살을 빼거나 완벽한 다리맵시를 유지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우리나라 여성들은 많은 이들이 하체형 비만이다. 상체는 55를 입는데 하체는 66을 입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종아리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상대적으로 살을 빼기 쉬운 허벅지보다는 모양을 잡기 어려운 종아리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종아리 살을 아무리 빼려고 해도 쉽지 않다. 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도 다른 곳은 균형 있게 빠졌는데 종아리만 알통이 잡힌 경우도 많다. 더구나 차라리 양쪽 종아리 모두 알통 근육이 발달하면 모르겠는데 이상하게도 한쪽만 유난히 더 발달하여 종아리가 비대칭으로 보이는 일도 있다.

그렇다면, 근육형 종아리와 혼합형 종아리의 교정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이어트와 운동으로도 힘들지만 종아리 근육퇴축술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보통 종아리 근육퇴축술이라고 하면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기존방식들은 피부를 절개해서 직접 신경을 찾아 절제하거나, 종아리 근육 자체를 태우는 방법에 의해 시술을 하므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최첨단 신경 차단술인 ‘비절개 선택적 신경차단술’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가느다란 바늘 같은 가이드로 피부를 뚫은 후에 선택적으로 알통신경만을 찾아서 차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시술시간이 약 40-50분 전후로 짧고, 부분마취 또는 수면마취로 진행하기 때문에 통증 없이, 짧은 시간 안에 간단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시술 후 효과는 시술 직후부터 알통이 물렁물렁 해지고 시술 후 1달쯤에는 사진상 확연한 차이를 보이며, 3개월 후까지 줄어드는 효과가 지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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