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건강상식 Q&A] 비염과 충치

Q: 초등학생인 아들이 환절기가 되면 비염이 심해집니다. 맑은 콧물이 아니라 색도 진하고 끈적이면서 냄새도 나는 콧물을 흘리고  코막힘으로도 고생을 합니다.
병원에 가면 항생제를 처방해 주는데 10일에서 2주 분량입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면 나아지긴 하지만 복용하지 않을 때 증상이 다시 재발하곤 합니다.

뿐만 아니라, 너무 자주 항생제를 먹게 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듭니다. 병원에서는 염증이 심해서 치료를 잘 해주지 않으면 축농증으로 갈 수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계속 항생제를 먹여도 괜찮을지, 축농증으로 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A: 진한 콧물, 누런 콧물은 축농증의 증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때는 약 1주에서 10일 정도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현재 나이가 9세이기 때문에 이런 증상은 커가면서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
현재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다면 알레르기 관리는 꾸준히 해주셔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환절기 시 비염약을 복용하도록 하고 만성화가 심해지는지 병원에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연세코웰이비인후과 김진영 원장

Q: 충치 때문에 고생을 몇 번 하고 나니  치아 건강에 대해 신경이 쓰입니다.
치아세정액 등을 양치 후 하루 3번씩 사용해주면 확실히 치아예방에 도움이 되나요?

A: 가글액은 사실 치아 건강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경우보다는 더 나을 수 있으나 충치를 예방하는 물질이 들어 있어 항우식 작용을 하는 약물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은 입안의 청량감을 주고자 사용하는 경우이며 만약에 양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시라면 리스테린성분의 가글액을 사용하신다면 약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인치과의원 박영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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