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전국 상업용 건물의 수익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컨설팅 업체인 상가투자컨설팅이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서울과 6개 광역시 소재 상업용 빌딩의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분기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은 1.81%로 3분기 대비 0.41%p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매장용 빌딩의 투자수익률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서울은 2.01%, 인천은 2.0%로 각각 0.22%, 0.83%씩 증가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광주는 0.95%로 전분기 대비 0.01% 감소했다.
매장용 빌딩은 전분기에 이어 공실 하락 지속, 임대차 재계약시 물가상승률 고려 등의 요인으로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도시별 임대료 상승률 현황을 보면 대구가 ㎡당 2만7100원, 부산이 ㎡당 3만2800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당 900원, 300원씩 상승한 반면 광주는 ㎡당 2만500원으로 300원 하락했다.
경국현 상가투자컨설팅 대표는 "정부의 강한 정책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자 투자수요가 수익형 부동산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이에 따라 7대 도시의 공실률 감소와 인플레이션에 맞춰 임대료도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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