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치주질환, 빨리 치료해야 하는 이유

하이닥 김경원 기자

평소 치주질환을 가볍게만 여겨왔다면 생각을 고쳐야 할 듯하다.  치주질환은 당뇨,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임산부의 경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까지 높인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뼈가 감염된 것으로써 그 정도에 따라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치은염은 비교적 가벼운 상태의 치주질환으로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인 잇몸에만 영향을 준 상태이다. 치은염이 있으면 잇몸이 붉고 잘 부으며 칫솔질이나 치실 사용 시에 쉽게 출혈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통증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치주염은 치주질환이 악화되어 잇몸 아래까지 염증이 퍼지고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과 뼈까지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 치주염이 있으면 잇몸에 고름이 생기고 입 냄새가 심해지며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져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또한 치아가 빠지지 않았더라도 상태에 따라 치아를 빼야 하는 경우도 있다.

치주질환을 앓는 사람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에 이환될 위험률이 6배에 달하고, 심장질환에 이환될 위험률이 3배, 뇌졸중에 이환될 위험률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에는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7배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치주 속 세균과 염증이 태반에 영향을 미쳐 조산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이러한 치주질환의 예방책은 하루 3회 이상 3분동안 양치하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 특히, 자기 전에 더 꼼꼼히 양치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치실은 매일 한 번씩은 사용해 치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칫솔은 건조한 상태에서 보관해 세균 감염을 최소화한다. 담배는 피우지 않는다.

치주질환자는 2~3개월에 1회는 스케일링을 받고, 일반인 역시 1년에 적어도 1회 이상은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