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1시5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 전문가들은 경주 5.8 규모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지진연구센터장은 21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이번 지진 역시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 경주 지진의 여진"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 5.1 지진에 이어 5.8 규모 본진, 전날 4.5 여진, 이날 지진까지 모두 하나의 단층대에서 일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지질연 이윤수 박사는 "원래 큰 지진이 한번 일어나면 단층대를 따라 여진이 확산하는 과정을 거친다"면서 "큰 에너지가 발생하면 이를 해소함으로써 안정화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번 여진도 응력을 해소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경주에서 잇따르고 있는 5.8 규모 강진의 여진은 앞으로 수개월에서 1년 가까이 지속하고 규모 5.5의 여진도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지헌철 지진센터장은 "여진은 앞으로 수개월 동안, 혹은 그 이상 이어질 수 있다"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과정으로 지진 발생 빈도는 더 잦아지겠지만, 규모는 더 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문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는 "여진이 1년 넘게 이어지기도 한다"며 "이번 최악의 경주 지진이 양산단층을 흔들어 놓은 데다, 활성단층으로 보이는 주변 단층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알 수 없어서 새로운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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