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30억원대 도박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진우...1조원대 도박사이트 잡히니 꼬리도 밟혔다

정진우

30억원대 도박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진우(그룹 제이투엠 소속)가 수감됐다. 정 씨처럼 최근 불법도박혐의로 잡힌 60여명도 검거됐다.

14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미국과 일본 등 해외에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를 서버를 설치한 후, 유령법인회사와 대포통장을 이용, 도박 행위자로부터 총 9621억원을 입금 받아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스포츠도박사이트 운영자와 도박 행위자 67명을 대거 검거했다.

정진우의 이번 혐의는 초범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지난 2014년 10월. 강남경찰서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될 상황에 처하게 되자 자신의 가수 신분이 밝혀질 것으로 우려해 자신의 지인이 도박을 한 것처럼 '피의자 바꿔치기'를 통해 형사 처벌을 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진우는 2004년 영화 '내사랑싸가지'의 OST '운명'을 불러 데뷔했으며, 지난 2013년 KBS2TV '불후의명곡'에서 우승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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