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대중 무역 '빨간불', 흑자국에서 최대 적자국으로
한때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국 1위였던 중국이 이제는 무역적자 1위국으로 바뀌고 있다. 연간 기준 마지막으로 대중 무역적자를 기록한 1992년(-10억7100만달러) 이후 올해 31년 만에 적자를 기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8일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는 39억33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같은 달 최대 무역 적자국에 올랐다.

한은 "1분기 지역경기 전분기 수준…수도권 집값 하락폭 축소"
올해 1분기 지역 경기는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말 대비 1∼2월 중 주택매매가격(월평균)은 모든 권역에서 하락했지만, 수도권에서는 하락 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은 27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서 지난 2월 9일부터 3월 10일까지 15개 지역본부가 실시한 업체 모니터링 및 통계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고령화 심화에 합계출산율 높아도 인구는 준다
출산율이 높은 지역에서도 인구 규모는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합계출산율이 높아도 사망자 수가 많아서 결과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지 못하고 고령화가 심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인구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가운데 고령층 노동이 늘면서 생애 주기 중 적자 진입 연령은 최근 10년 새 61세까지 올라갔다.

강북 1주택자·강남 부부공동 명의, 종부세 탈출
서울 강북 지역의 1주택자들이 용산 등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 올해 종부세를 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주택 부부 공동명의의 경우 서울 강남의 유명 단지를 빼면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27일 정부와 세무업계에 따르면 국민평형인 84㎡를 기준으로 대부분 서울 강북 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 단독명의자들이 올해는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지게 된다.

들썩이는 먹거리 가격, 소비자물가 다시 오르나
최근 외식과 가공식품 등 먹거리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물가 안정에 부담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빵·과자·아이스크림·생수 등 가공식품에 이어 햄버거·치킨 등 외식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외식·가공식품 등 먹거리는 지난해부터 공공요금과 함께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이다.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115.45로 지난해 동월보다 7.5% 올랐다.
![[이번주 경제일정] 기업 체감 경기 여전히 어렵나…소비자동향도 관심](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6/65/966509.jpg?w=200&h=130)
[이번주 경제일정] 기업 체감 경기 여전히 어렵나…소비자동향도 관심
이번 주(27~31일)는 3월에도 기업의 체감 경기 악화 추세가 이어졌을지가 주목된다. 한국은행은 30일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통계를 내놓는다. 2월 제조업 업황 BSI(63)는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기 하강으로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휘발유·경유 가격 동반 하락…내주도 내려갈 듯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동반 하락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월 넷째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L(리터)당 1596.4원으로 전주보다 0.4원 하락했다.

봄에 남아도는 태양광 발전설비 출력 제어 '블랫 아웃' 우려
태양광 발전의 급격한 증가로 전력계통 운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정부는 내달부터 호남·경남 지역에 있는 태양광 설비가 전력 생산을 중단하거나 줄이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발전 설비를 송·배전망과 전력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채 늘리면서 봄철에 전력이 남아도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전기는 수요보다 공급이 모자라도 문제가 되지만, 전기가 과잉 공급될 경우에도 송·배전망이 감당하지 못해 블랙아웃(대정전)을 일으킬 수 있다.

한경연 "올해 전국 집값 3.3% 하락 전망"
올해 경기 불황과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주택 가격이 3.3%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주택시장 전망 및 주택환경 변화에 따른 영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주택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기업 72% "주 69시간 성수기 등에 일시적 활용"
연장근로 관리 단위가 확대되더라도 주 69시간 장시간 근로하는 경우는 극히 예외적일 것이라는 기업 대상 설문 결과가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근로시간제도 개편방안에 대한 기업 의견 조사를 24일 발표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6일 연장근로 관리 단위를 '주' 외에 '월·분기·반기·연'으로 확대해 '일이 많을 때는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일하고 적을 때는 푹 쉬자'는 취지의 근로시간 개편안을 발표했다.

추경호 "한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급망 협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용인에 조성될 반도체 클러스터에 한일 간 공급망 협력을 구체화하고 항공편을 늘리기 위한 작업에도 착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양국 간 관계를 조속히 복원하고자 부처별로 한일 정상회담 경제 분야 후속 조치 과제들을 마련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금리 오르니 DSR 4년만에 40% 돌파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년 만에 40%를 넘어섰다. 전체 차주 7명 중 1명은 원리금 상환에 소득 70% 이상을 쏟아붓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연체율은 현재 0.7%에서 올해 말 1.0%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은 "대외여건 변화·가격변수·자본유출입 모니터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정책금리(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한 데 대해 한국은행은 23일 "금융불안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연준의 고민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한은은 이날 오전 8시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국제 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한 뒤 이런 분석을 내놨다.

美 기준금리 0.25%p 인상, 한은 추가인상 압박 줄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다. 빅스텝(0.50%p)은 피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영에도 다소 여유가 생겼다. 그러나 다음 달 한은이 연준을 따라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더라도, 물가나 환율, 외국인 자금 유출 상황에 따라 한 차례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5월 한 차례 0.25%포인트(p) 더 오르면 두 나라의 금리 격차는 1.75%까지 벌어지고, 원/달러 환율과 수입 물가 상승 압력도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올해 공시가격 18.6% 하락, 보유세·건보료 부담 준다
올해 전국 아파트와 다세대·연립주택 공시가격이 18.6% 떨어지며 보유세 및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재산을 기준으로 하는 기초생활보장급여와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도 늘어난다. 국토교통부가 22일 전국 공동주택 1천486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을 발표했다.

1월 출생아 수 2만3천명대 역대 최저, 혼인 21% 증가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2만3천명대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망자 수가 역대 최대로 인구는 39개월 연속 자연 감소했다. 다만 혼인은 일상회복으로 1년 전보다 급증했다. 통계청은 22일 ‘1월 인구동향’을 통해 지난 1월 출생아 수가 2만3179명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6%(1486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규제완화에 주택사업경기전망 두달 연속 상승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책 효과로 이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한국주택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500여 곳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사업의 체감경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지난달(67.6)보다 5.5포인트 상승한 73.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상수도료 17년만에 최대폭 상승, 생수 가격 7.1%↑
상수도 요금 물가가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생수 가격은 한 달 새 7% 넘게 상승해 11년여만에 가장 크게 오르는 등 물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상수도료 물가 지수는 109.50(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4.6% 상승했다.이는 2006년 1월(6.1%) 이후 17년 1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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