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작년 금리 오르자 가계 금융자산 44% 예금했다
지난해 금리 상승과 주식·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가계가 자산투자와 대출을 줄이고 여윳돈을 주로 예금에 넣는 현상이 뚜렷했다. 하지만 기업의 경우 원자재 가격 상승과 원화 약세 등에 따라 운전자금 수요가 늘어나자 1년 전보다 금융기관에 더 많은 돈을 빌렸다. 한국은행이 6일 공개한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순자금 운용액은

외국인 국내기업 직접투자, 역대 최대
올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역대 최대인 56억3000만달러(한화 약 7조4276억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는 신고 기준으로, 도착은 전년동기 대비 28% 감소한 33억8000만달러(약 4조4592억원)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 주요 국가의 긴축 경제 기조와 고금리, 자금시장 경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작년 1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소비자물가 둔화 조짐에도 치솟는 먹거리 물가
최근 소비자 물가가 다소 둔화하는 흐름을 보이지만 먹거리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외식 부문 물가 상승률의 경우 전체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2년 가까이 웃돌고 있고 가공식품도 1년 넘게 상회 중이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 올랐다.

주요 IB "한국, 올해 1% 성장 위태"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지난해 2.6% 성장한 한국 경제가 올해 1%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에도 잠재성장률 수준인 2%대 회복도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최근 경상수지 적자를 반영해

추경호 "中 리오프닝 효과 아직…민간투자 활성화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에 따라 우리 수출도 회복되는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고 6일 분석했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자동차·2차전지 수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수출에서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초격차 기술 확보에 160조 투입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등 우리나라 3대 주력 기술 분야에서 이른바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미래 핵심기술 100개를 선정하고 중점 확보에 선다는 계획이다. 2027년까지 5년간 민간에서 156조원, 정부 4조5천억원 규모 연구개발(R&D) 자금을 투입하고, 민관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술 확보를 지원한다는 목표다.

'향후 주담대는 고정금리로' 변동금리 선호도의 3배
향후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율이 변동금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리차가 1.0%포인트(p) 이내로 좁혀질 때 고정금리를 선호하는 비율이 크게 높아졌다. 주택금융공사는 전국 만 20세 이상 가구주 5천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2022년 주택금융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규제 완화에 2월 아파트 거래 월 기준 최대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 시장에서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대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가 대거 완화되자 빌라보다는 아파트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5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주택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전국 주택 거래량은 7만7천490건으로 집계됐다.

가구당 가스·전기 소비 지출, 최소 23%·18% 증가
올해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된 가운데, 올해 가구당 가스·전기 소비 지출액 증가율의 최소치조차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5일 에너지경제연구원(에경원)의 '동절기 난방비 급등 사태 진단과 대응 방향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주택 난방용 도시가스 연평균 지출액(기본료·부가세 제외)은 작년 대비 22.9∼30.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최대 3년으로 줄인다
최장 10년이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오는 7일부터 최대 3년으로 단축된다. 국토교통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수도권은 최대 10년까지 적용되던 것이 앞으로는 공공택지 또는 규제지역,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은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은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더딘 근원물가 둔화, 유가 불확실성이 변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4% 초반까지 내려왔지만 근원물가는 둔화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주요 산유국들의 전격적인 추가 감산 조치까지 겹치면서 앞으로 물가 하락 여부는 불투명해졌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를 보면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가 4.8% 상승했다.

경기 침체에 닫힌 지갑, 카드 평균 지출액 줄었다
지난 2월에 전체적인 카드 소비가 늘었지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카드 평균 지출액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의 평균 승인액은 4만385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줄었다.

작년 국가부채 2326조, 131조 증가 사상 최고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가부채(광의)가 2326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다시 썼다. 정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4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국가결산보고서는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말에 국회에 제출된다. 우리나라의 세입·세출과 재정, 국가채무 등을 확정하는 절차다.

3월 물가상승률 4.2% 1년만에 상승폭 최소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4% 초반대로 1년 만에 가장 낮은 폭을 보였다. 석유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 오름세를 끌어내린 영향이다. 다만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의 오름세는 지속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0.56(2020년=100)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다.

추경호, 무디스 만나 "IRA 등 불확실성 상당 부분 해소"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연례 협의단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에 따른 국내 기업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진 팡 무디스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부대표, 아누슈카 샤 무디스 국가신용등급 한국 담당이사 등 무디스 협의단을 만나 한국 경제 동향과 전망, 글로벌 은행 사태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을 설명했다.

주담대 금리 1년 만에 3%대로 하락, 금리 더 떨어질까
시중은행의 대출·예금금리 하단이 모두 3%대로 내려왔다. 시장(채권) 금리 하락에 '돈 잔치' 비난으로 은행 간 가산금리 인하 경쟁이 겹쳤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지난달 31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3.660∼5.856% 수준이다.

2월 온라인 배달음식 주문 11.5%↓, 감소폭 역대 최대
2월 온라인 배달 음식 주문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2조18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1.5% 감소했다.

대출 풀리니 2030세대 아파트 매입 다시 증가
최근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 신설과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 실수요층을 위한 대출 기준이 완화되면서 급매물 매수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2일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주택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20대 이하와 30대의 전국 아파트 매입 비중은 31.96%로 3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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