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5대 카드사 상반기 실적 선방…하반기 금리 급등이 변수
올해 상반기 5대 카드사들이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코로나19 여파에도 1조2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내며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에도 소비심리 회복세로 실적 호조가 예상되지만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손실흡수 능력 확충과 취약층에 대한 지원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경제성장률 0.7%…민간소비 3.0% 늘고 수출 3.1%↓
지난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민간 소비 회복에 힘입어 0.7%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분기 대비)이 0.7%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정부, 소득세 물가연동제 도입에 신중…고소득층에 더 혜택
정부가 최근 15년 만에 소득세 하위 과세표준(과표) 구간을 조정한 가운데 일각에서 물가연동제를 도입해 일정 기간마다 과표를 손질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부는 물가연동제가 도입되면 고소득층에 더 큰 혜택이 돌아간다며 선을 그었다.

온라인 중고 거래 '탈세' 막힌다
중고 거래를 통한 탈세 정황이 속출하면서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국세청의 감시가 강화될 전망이다. 25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2022년 세제개편안에 판매·결제 대행·중개자료 제출 의무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추경호 "세제감면 저소득층이 더 커"
"단순히 절대액으로 보면 소득 적은 분이 세금을 적게 내서 감면 금액이 적지만 현재 내는 금액에 비해 추가로 내는 세금 감소폭은 저소득층일수록 훨씬 더 크다" 정부가 최근 내놓은 세제 개편안이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특히 유리하다는 '부자 감세' 논란에 대한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반박 설명이다.

식용유·캔 제품도 가격 인상. 원자재값 상승 못 버텨
다음달부터 CJ제일제당 동원F&B 일부 제품의 가격이 오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원/달러 환율 급등 등의 영향으로 원료 가격이 오르고 수급도 불안한 상황에서 이번 가격 조정을 시작으로 국내 식품업계가 본격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중국 수출 갈수록 감소…대중 관계에 '칩4 가입' 뇌관되나
최근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둘러싸고 첨예한 갈등을 보이는 가운데 대중 수출액이 갈수록 줄어 한국의 중국 수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새 경제통상 플랫폼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와 반도체 공급망 동맹인 소위 '칩4'(한국·미국·일본·대만) 참여가 중국 수출에 어떤 영향을 줄지 국내 기업들이 긴장하는 분위기다.

한은 "물가 오르면 임금도 상승…적극적 정책 대응 필요"
물가가 오르면 임금도 시차를 두고 상승해 적극적 정책 대응을 통해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은행 조사국 물가동향팀은 25일 '우리나라의 물가-임금 관계 점검'(BOK 이슈노트) 보고서에서 "물가 오름세가 높아진 상황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불안하면 물가-임금 간 상호작용이 강화되면서 고물가 상황이 고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OECD 한국 경기선행지수 13개월째 내림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산출하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가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이어갔다.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 물가의 상승, 금융시장의 불안 등이 주된 요인으로 지적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 안정화 되나…이번 주에만 67.6원 하락
전국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3주 연속 떨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 확대와 국제 유가의 하락세 영향 때문.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7.6원 내린 L(리터)당 2천13.1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첫째 주부터 8주 연속으로 오르다가 이달 들어 유류세 인하 폭 확대(30%→37%)와 국제 석유제품 하락세의 영향으로 3주 연속 내렸다.

기재부 부자 감세 해명…"과표 1200만원 넘는 모든 근로자 소득세 감소"
소득세 하위 과세표준(과표)이 상향 조정되어 기준 1200만원이 넘는 모든 근로자·자영업자의 소득세 부담이 줄어든다. 기획재정부가 22일 보도참고자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기재부의 21일 발표한 세제 개편안에 대한 '부자 감세'라는 비판에 대한 해명인 것.

영화·버스·시장 지출 300만원까지 카드 소득공제
내년분 연말정산부터 신용카드 등으로 전통시장, 대중교통, 문화생활에 쓴 돈을 항목 구분 없이 300만원까지 소득에서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안에는 현재 항목별로 각 100만원인 추가 공제 한도를 통합하고, 문화비 공제 대상에 영화관람료를 추가하는 내용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 강화 방안이 담겼다.

생산자물가 6개월째 상승세…상승폭은 둔화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6개월째 올랐지만 상승 폭은 줄어드는 추세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6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는 5월보다 0.5% 오른 120.04(2015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올해 1월 이후 여섯 달 연속 상승세다.

법인·소득·종부세 다 줄인다…재정건전성·서민 지원은 숙제
법인세와 종합부동산세, 근로소득세 등을 전방위적으로 개편하는 내용의 윤석열 정부 첫 세제개편안이 21일 발표됐다. 이번 세제개편안의 특징은 선명한 감세 기조다. 세법이 정부안대로 바뀌면 세수는 13조원 넘게 감소할 전망인데, 이는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세수 감(減)이다.

다단계로 일확천금? 사실은 월 50만원도 못 번다
지난해 다단계 판매원 중 5명 중 4명은 후원수당을 한 번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원수당을 연간 3천만원 이상 받은 판매원은 0.1%에 불과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다단계 판매업자 주요 정보'를 발표했다.

금리 상승기 '취약고리'로 떠오른 40~50대
금리 인상의 여파가 40~50대에게 크게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40∼50대 대출자 10명 중 3명은 금융회사 3곳 이상에서 동시에 돈을 빌린 다중채무자인 것으로 나타난 것. 21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업권별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40∼50대 다중채무자는 256만1천909명으로, 같은 연령대 전체 차주(960만5천397명)의 26.7%를 차지했다.

휘발윳값 두달 만에 2천원선 아래로...하락세 이어질 전망
치솟던 휘발유 가격이 약 두 달 만에 다시 2천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세가 주춤한 데다 이달 들어 유류세 인하 폭이 커지면서 안정세를 찾는 분위기다.

외식산업에 5년간 1조원 투자…"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
정부가 외식산업 혁신을 위해 앞으로 5년간 약 1조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10곳, 매출 1조원 이상인 외식기업 5곳,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 5천 곳 달성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외식산업 혁신 플러스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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