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 110억9천만달러로 15% 감소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 한국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지난해보다 15% 이상 감소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는 늘어 역대 3위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FDI가 신고 기준 110억9천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5.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50년 만기' 보금자리론·적격대출, 내달 1일 출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50년 만기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을 다음 달 1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금자리론과 적격대출은 주금공의 정책금융상품으로, 약정 만기까지 고정 금리로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정부, 68조 정책금융 프로그램 가동…이달말부터 순차 신청
금리 인상에 취약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68조원 상당의 정책금융 지원 프로그램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가동된다. 정부는 15일 서울 주택금융공사 서울중부지사에서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재정집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엔데믹에 2분기 외식경기 회복 "고물가·소비위축은 악영향"
올해 2분기 외식업 경기가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에 따라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가상승에 따라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 추가적인 회복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5일 공개한 '2022년 2분기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외식산업 경기지수가 85.56으로 집계돼 1분기보다 14.72포인트(p) 올랐다고 밝혔다.

이창양 "기업투자 촉진 위해 규제혁파에 올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통령과 정부가 규제 혁파에 올인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반도체 등 첨단산업 초격차 확보 등을 위해 이달 중 반도체 산업전략을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업종별 대책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수입물가지수 0.5% 증가…유가 상승에 2개월 연속 오름세
지난달 국제유가 가격이 오르면서 수입 제품의 원화 환산 가격 수준이 2개월 연속 올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54.84로 5월(154.00)보다 0.5% 상승했다. 작년 6월과 비교하면 33.6% 높은 수준이다.

취약층 살리자…부채 상환 유예서 경감으로 바꾼다
정부가 14일 대통령 주재 제2차 비상경제민생대책회의를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층의 부채 부담 완화 방법을 상환 유예에서 경감으로 바꾸는 대책을 내놓았다. 기존에는 부채 상환 유예 등을 통해 임시방편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층의 어려움을 막았다면 이제는 채무 조정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부채 부담을 줄여 재기를 돕는데 방점이 찍혀있다.

2차추경 여파에 나라살림 적자 71조원…국가채무 1019조원
나라살림 적자가 70조원을 넘어섰고 국가 채무는 한 달 새 18조원 가까이 늘며 1019조 원을 기록했다. 이는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집행되며 소상공인 손실보전 등 지출이 몰린 영향이다.1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계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71조2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오늘부터 재도전 장려금 신청…신청대상과 지원금액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재도전 장려금을 지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8월 26일까지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의 영향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폐업 소상공인 업체 5만곳에 100만원씩 지급한다.

美 6월 소비자물가 9.1%↑…연준, 금리 0.75% 인상 압박 커져
미국의 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달 물가를 잡기 위해 자이언트 스텝(0.75%P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강경한 기조를 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먹거리 물가' 고점은 아직…줄줄이 오르는 식품가격
최근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하반기에도 식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라 소비자의 시름은 더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곡물·유지류를 비롯한 주요 식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운송비까지 증가하는 등 복합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해 보인다.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주요 식량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지난 3월 159.7포인트(p)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지난달까지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정부 "수입 쇠고기 면세, 소비자가에 반영돼야"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일부터 수입 소고기에 할당관세 0%가 적용되는 만큼 수입·가공·유통업체에서도 소비자 가격 인하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보는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업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 빅스텝 물가·한미 금리 역전에 불가피…경기침체 부작용 우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3일 사상 처음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나 인상했다. 한국과 미국 두 나라의 기준금리 역전이 임박한 점도 한은의 기준금리 빅 스텝 결정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달 14∼15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1994년 이후 28년만에 처음 자이언트 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밟았고, 한국(1.75%)과 미국(1.50∼1.75%)의 기준금리(정책금리) 격차는 0.00∼0.25%포인트로 좁혀졌다.

세계 무역 시장에 원자재 상승·긴축 찬바람…한국은 이미 '비상'
세계 교역 시장에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국제 무역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데 이어 각국의 금리 인상 등 긴축정책 가속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수입이 더 많이 늘면서 이미 비상이 걸린 상태다. 독일은 31년 만에 무역수지 적자를 내는 등 통상 강국들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금리 빅스텝에 가계 이자 6.8조 증가…10개월새 24조원 '눈덩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3일 기준금리를 한꺼번에 0.50%포인트(p) 올리면서, 작년 8월 이후 약 10개월 동안 기준금리는 연 0.5%에서 2.25%로 1.75%포인트나 뛰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폭만큼만 올라도 가계대출자의 이자 부담은 24조원 가까이 불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더구나 예상대로 기준금리가 연말까지 0.50%포인트 안팎 더 오르면 다중채무자, 20·30 세대,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과 최근 2년 사이 레버리지(차입투자)를 활용해 공격적으로 자산을 사들인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족, '빚투'(빚으로 투자)족의 원리금 상환 부담은 더 커질 전망이다.

코스피 지수 변동성 불가피…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빅스텝 단행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3일 오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에서 2.25%로 0.5%p(포인트) 올렸다. 이번 금리 인상은 빅스텝으로 불리는 0.5%p 단위의 기준금리 인상과 3번 연속 인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증시로는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해졌다. 증권가에선 이미 한국은행의 빅스텝 단행이 예상되어왔다. 높은 기대 인플레이션과 소비자물가 그리고 원화 약세 때문이다.

6월에도 취업 늘었다…16개월 연속 증가
지난 달, 고용 호조가 이어지면서 취업자 증가세는 지속됐지만 증가폭은 다소 꺽였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천847만8천명으로 1년 전보다 84만1천명 증가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 하락…국내 정유사도 공급가 인하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국제 석유제품의 가격이 하락하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도 이를 따라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시행된 유류세 추가 인하 조치에 더해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떨어지면서 이달 중 휘발유 가격이 L(리터)당 2천원선 아래로 다시 내려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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