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한경연, 超엔저로 올해 韓수출 168억달러 감소
일본 엔화의 급격한 가치하락으로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170억 달러 가까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17일 발표한 '초엔저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부터 급등한 엔/달러 환율은 올해 들어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오늘부터 우유 가격 1L에 2800원대 '밀크플레이션' 우려도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에 따라 17일부터 흰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가격이 오른다.우유 가격 인상에 따라 우유가 들어가는 빵, 아이스크림 등의 가격이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인상한다.

국민 절반 결혼 안해도 된다, 비혼이유 1위는?
국민 절반이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는 10명 중 3명이 결혼자금 부족을 꼽아 가장 많았다. 10명 중 7명은 결혼 없이 동거가 가능하다고 답했으며, 6명은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공평하게 분담하는 경우는 2명에 그쳤다.

도매가격 상한제 시행에 재정난 한전 숨통 트이나
한국전력이 발전사들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도매가격인 SMP(계통한계가격)의 상한제가 12월부터 1개월 단위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세로 고공 행진하던 전력 도매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도매가격 상한제 시행으로 올해 누적 적자가 30조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전의 재무 상황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수입물가지수 1.5% ↑, 환율 상승 영향
지난달 원/달러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원화 환산 기준) 수준이 2개월째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0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15년 수준 100)는 156.89로, 9월(154.51) 대비 1.5% 올랐다.

피부양자 27만3천명 탈락, 다음달부터 건보료 낸다
올해 9월부터 시행된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으로 자격 기준이 강화되면서 피부양자에서 탈락할 것으로 추산되는 27만3000 명이 지역가입자로 전환돼 내달부터는 그간 내지 않던 보험료를 내게 된다. 피부양자는 경제적 부담 능력이 없어 직장에 다니는 자녀나 가족에 주로 생계를 의존하는 사람으로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누려 무임승차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

첫 삽 뜬 3기 신도시, 인천계양 공공주택지구 착공
수도권 3기 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인천 계양 공공주택지구가 첫 삽을 뜬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인천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착공식을 한다고 14일 밝혔다.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는 정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2019년 10월 지정한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가는 곳이다.

시중은행 정기예금도 이제 연 5% 시대
금리 인상 랠리가 지속되면서 시중은행 예금 금리 연 5% 시대가 열렸다. 그동안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이나 일부 지방은행에서 연 5% 이상의 이자를 주는 상품은 있었지만 전국적인 점포망을 가진 시중은행에서는 연 4%대가 가장 높았다. 이에 따라 금융권 수신금리 경쟁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 경제일정] 고환율 속 수입물가 얼마나 올랐을까…가계 소득·지출 지표도 관심](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6/44/964442.jpg?w=200&h=130)
[이번주 경제일정] 고환율 속 수입물가 얼마나 올랐을까…가계 소득·지출 지표도 관심
이번주(14~18일)는 고환율 속에 수입 물가가 두 달 연속 상승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15일 한국은행은 '10월 수출입물가지수' 통계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 9월의 경우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수입물가지수(154.38)는 8월보다 3.3% 상승했다. 7월(-2.6%), 8월(-0.9%)과 달리 전월 대비로 석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한 것으로, 10월에도 환율이 높은 수준을 보인 만큼 상승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한전 3분기까지 21조8천억원 손실, 연간적자 30조원 예상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7~9월)에도 7조5천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내며 올해들어 22조원 가까운 누적적자를 기록했다. 4분기에도 한전의 대규모 적자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연료비·전력 구매비는 크게 늘었지만, 전기요금 인상은 상대적으로 억제되며 전력 판매가격이 그만큼 인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김포에 4만6천호 신규택지 조성, 5호선도 뚫린다
경기도 김포시에 4만6000호 규모의 신규 택지가 조성되며 서울 지하철 5호선을 연장한다. 정부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분양을 시작하고, 주택공급 시기는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11일 경기 김포시 마산동, 운양동, 장기동, 양촌읍 일대 731만㎡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물가 높고 수출 부진, 반년째 경기둔화 우려 진단
정부가 한국 경제에 대해 6개월 연속으로 "경기 둔화가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5%대 물가 상승률이 이어지는 데다 한국 경제의 '주력 엔진'인 수출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기획재정부는 11일 공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에서 최근 한국 경제에 대해 "대외요인 등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가 지속되고 경제 심리도 영향을 받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산 늘었다면' 지역가입자 건보료 11월분부터 인상
지난해 소득이 늘었거나 올해 재산이 증가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11월부터 오른다. 물론 반대의 경우, 즉 작년 소득이 줄고 올해 재산이 감소한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내린다. 11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해 귀속분 소득금액과 올해 6월 1일 기준 재산세 과세표준액 등 신규 부과자료를 국세청과 지방자치단체 등 각 행정기관에서 받아 올해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 지역 가입 가구 건보료 산정 때 반영한다.

올해 누적 무역적자 376억달러, 11월 1∼10일 수출 2.8%↓
이달 들어 10일까지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이 급감하며 전체 수출액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면서 무역적자가 8개월 연속 누적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올해 연간 무역수지는 1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서는 게 확실시되고 있다.

기업 신용등급 유동성위기에 내년부터 줄하향 예고
내년 기업 신용등급에 경기침체와 유동성 위기 상황이 본격 반영되며 '무더기 강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미 신용평가사의 등급 하향 후보군 명단에는 상당수 기업이 쌓여가고 있다. 기업의 신용등급은 회사채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때 들어가는 비용과 직결된다. 신용등급이 낮아지면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해야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내년 성장률 전망 낮춘 KDI "빅스텝 경기에 부담"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하향하면서 내년 경기가 둔화 국면에 진입하면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에너지·곡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의 파급 효과를 반영해 내년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2%에서 3.2%로 올려 잡았다.

서울 경기 4곳 빼고 전 지역 규제 풀어
서울과 경기 성남(분당·수정), 과천, 하남, 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부동산 규제지역에서 풀린다. 규제지역 여부나 주택가격에 관계없이 다음 달 1일부터 무주택자 또는 이사를 계획 중인 1주택자는 집값의 50%까지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먹거리 물가 비상, 밀가루·치즈·우유 등 줄줄이 인상
밀가루와 치즈, 두부, 닭고기 등 주요 먹거리 가격이 1년 새 20% 넘게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먹거리뿐 아니라 세탁세제와 샴푸 등 생필품 가격도 대폭 올랐다. 다음 주에는 우유 제품 가격 인상이 예고되면서 먹거리와 생필품 가격 부담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우유 가격 인상은 빵, 과자, 아이스크림, 커피 등의 가격을 끌어올릴 수 있어 소위 '밀크플레이션' 발생 우려가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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