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표

국무회의 12.2조원 추경안 심의 韓대행 "정치적 고려없이 처리해달라"
정부가 18일 국무회의서 12조2천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에 나섰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날 추경안 심의·의결을 위한 임시 국무회의를 소집해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와 산업 전반에 충격을 준 미국발 관세 부과 등 대한민국에 닥친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체감도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총 12조 2천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철강 3월 수출 18.9% 감소 美 관세 영향
지난 3월 한국 철강 제품의 수출이 19% 가까이 줄었다. 18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의 대미 철강 수출액은 3억4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8.9% 감소했다.

F4 잇따라 해외로…美재무·트럼프 경제교사 만난다
미국발 관세충격으로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짙어진 가운데, 경제·금융·통화당국 수장인 이른바 F4가 잇따라 해외로 출동한다. 17일 관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27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한다.

한은 "올해 성장률 1.5% 하회…물가는 1.9% 수준 전망"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75%로 동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금통위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 2월 전망치(1.5%)를 하회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무역협상의 전개양상, 추경의 시기 및 규모 등과 관련한 성장경로의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환율·가계대출 등 인하 고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7일 2분기 첫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75%로 동결했다. 원/달러 환율이 한 달 사이 1,410∼1,480원대에 움직이며 매우 큰 변동성을

3월 수입 물가 두 달 연속 하락세…국제유가 7%↓
지난달 원/달러 환율 상승에도 국제유가가 한 달 새 7% 떨어지면서 수입 물가가 2개월 연속 하락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3.04로,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내내 오르다가 2월(-1.0%)과 3월 두 달 연속 하락했다.

3월 코픽스 0.13%p↓…주담대 변동금리 더 내린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6개월 연속 하락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4%로 전월(연 2.97%)보다 0.13%p 떨어졌다. 코픽스는 작년 10월 0.03%p 하락 이후 계속 내림세다.

3월 대미 자동차 수출 10% 감소…전체 車 수출 1.2%↑
지난달 전체 자동차 수출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작년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2025년 3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3월 한국

대형마트 쉬어도 전통시장 안가…오프라인 동반 침체
대형마트 휴업일에도 전통시장에서 소비는 늘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제연구원이 2022년 농촌진흥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1천500가구의 일평균 전통시장 식료품

정부 추경안 12조대로 증액 최상목 "초당적 처리해달라"
정부가 당초 발표보다 2조원 증액한 규모로 총 12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국회, 언론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고려해 당초 말씀드렸던 10조원 규모보다 약 2조원 수준 증액한 12조원대로 필수추경안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韓대행 "트럼프, 韓·일본·인도와 즉각 관세협상 지시한 듯"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유예에 따른 대미 협상과 관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인도와 같은 3개국과는 '즉각 협상을 진행하라'라고 밑에 지시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경제안보전략TF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달 ICT 수출 206억달러…반도체·디스플레이 수출 회복세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은 2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달 대비 9%대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달 ICT 수출이 2월 대비 수출과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ICT 주요품목 수출이 8개월 만에 동반 상승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3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액은 205억8천만 달러로

결혼 안 하는 이유 남성 "비용 부담"·여성 "상대 없어서"
결혼 의향이 없거나 망설이는 이유로 미혼남성은 '결혼생활 비용 부담'을 여성은 '기대에 맞는 상대가 없어서'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14일 발표한 제2차 국민인구행태조사

정부, 美에 "한국산 구리 수입제한시 韓배터리사 대미투자 차질
한국 정부가 미국이 한국산 구리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우호적인 조치를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미국의 구리 수입에 대한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와 관련해 미국 상무부에 입장을 제출했다.

서울 아파트값 10주째 상승…토허제 재지정에 상승폭 축소
정부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확대 재지정에도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이 10일 발표한 '4월 첫째주(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8% 오르며 10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작년 가계 여유자금 216조원 역대 최대 주식·펀드 늘어
지난해 지출보다 소득이 더 늘고 아파트 신규 입주가 줄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0일 공개한 '2024년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 및 비영리단체의 지난해 순자금 운용액은 215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3월 은행 가계대출 1.4조원↑ 증가폭 전월의 절반 수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이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둔화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말과 연초의 주택거래 둔화, 신학기 이사 수요 해소 등의 영향으로 증가폭이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2월 말보다 1조4천억원 많은 1천145조원으로 집계됐다.

車·부품 '美 관세충격' 최소화…정책금융 2조원 추가 공급
미국의 25% 관세 조치로 대미 수출에 비상이 걸린 자동차·부품 업계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2조원의 정책금융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전기차 보조금 확대, 개별소비세 감면, 공공 업무차량 조기 구매 등 수출이 줄어든 자리를 내수가 메울 수 있도록 지원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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