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무역전쟁 안 끝났다'... EU에 새 관세 위협
미국·중국의 무역전쟁이 끝나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 관세 부과를 위협함으로써 보호주의에 바탕을 둔 무역전쟁이 끝나지 않았음을 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EU의 에어버스 보조금 지급을 거론하면서 그에 대한 보복으로 110억달러 규모의 EU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연준, 외국은행 유동성 규제 강화 추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미국에서 영업하는 대형 외국은행에 대해 유동성자산을 늘리게 하는 새 규제안을 추진한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연준은 8일(현지시간) 미국 내 1천억 달러 이상 자산을 가진 외국은행에 대해 유동성 자산 보유 확대 등을 골자로 한 규제안을 4대 1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위험도가 높은 회사에 가장 엄격한 요구안을 유지하되 위험도가 낮은 회사에 대해서는 요건을 완화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美관리 "EU와 대중국 대응 협력…미중 협상은 아직 만족 못 해“
미중 무역협상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미국 통상 참모가 협상에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클리트 윌렘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은 상공회의소 행사에 참여해 "여러 면에서 진전을 이뤄냈지만, 여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커들로 "지식재산권 침해 문제 진전…美中 무역합의 점점 근접“
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막바지에 다다른 중국과의 무역협상과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와 기술이전 강요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진전을 이뤘다며 협상 타결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미 CBS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 미·중이 합의에 점점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며 "정말로 흥미롭다"고 말했다.

트럼프, 무역협정 체결하고도 관세 위협…"더 중요한 게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에도 다른 현안과 연계해 수입 관세를 물릴 수 있다고 위협했다. 자신이 직접 서명한 무역협정에 대해서도 더 중요한 다른 이슈가 있다고 발언하며 교역 조건이 언제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이다. 미국과 FTA 협정을 개정한 한국으로서도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문제에서 자유로울수 없다는 우려가 나온다.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4주내 마무리 가능성…타결시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4주 내에 마무리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협상이 타결된다면 미 워싱턴DC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개최하겠다고 언급, 이르면 이달 내 미·중 정상이 만나 협상 타결을 선언할 수 있게 될지 주목된다.

미중 잠정 합의안 윤곽…"2025년까지 합의사항 이행“
미국과 중국이 워싱턴DC에서 무역협상의 막판 조율에 나선 가운데 미중이 강제성 있는 무역 합의사항의 이행 기한을 2025년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2025년까지 미국산 상품 수입을 확대하고 중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들의 독자법인 설립을 허용키로 했다고 전했다.

페이스북 사용자 정보 5억여건, 아마존 서버에 노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사용자 아이디(ID), 패스워드(비밀번호), 계정명, 리액션(반응), 코멘트 등 약 5억4천만 건의 데이터가 아마존 클라우드 서버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미 IT매체 기즈모도·와이어드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이버보안업체 업가드는 이날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페이스북에서 새나간 146GB(기가바이트)의 정보가 멕시코 소재 미디어기업 컬추라 콜렉티바에 흘러들어간 사실을 포착했다.

미중, 워싱턴서 고위급협상 재개…커들로 "합의에 더 근접 희망“
미국과 중국이 3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측 대표단을 이끄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날 오전 워싱턴DC의 USTR 건물에 도착한 류허 부총리 등 중국 측 대표단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미중은 지난주 베이징에서의 고위급회담에 이어 장소를 워싱턴DC로 옮겨 협상 타결에 전념하고 있다.

美, 국제무역법원 판결에 한국산 유정용 강관 관세 인하
미국 상무부가 자국 국제무역법원(CIT) 판결에 따라 한국산 유정용 강관(OCTG)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대폭 낮췄다. 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일 넥스틸이 수출한 유정용 강관에 대한 반덤핑 관세율을 기존 29.76%에서 3.63%로 재산정했다. 기타 업체의 관세율도 16.26%에서 3.47%로 축소됐다. 세아제강은 2.76%에서 3.31%로 큰 변화가 없었다.

미중 무역협상 중대 분수령"…고위급회담 워싱턴서 재개
이번 한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AP통신 등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협상단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3일부터 미국 측과 무역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부 장관이 이끄는 미국 협상단이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 데 이은 고위급회담이다.

IMF총재, 세계 경제의 70% 둔화…세계경제 성장률 3.5% 전망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2일(현지시간) 세계경제가 미중 무역전쟁과 금융 긴축 등으로 성장 모멘텀을 더 잃었다면서도 단기간 내에 경기침체를 예상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경제의 70%가 성장둔화를 겪을 것이라며 미국도 예외가 아니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세계 경제는 2년간의 꾸준한 성장 이후 불안해졌다"면서 향후 전망도 불안정하고 무역 전쟁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 등으로 취약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美경제 2분기 첫날 '청신호'…잦아든 침체 우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탄탄하다는 긍정적인 신호가 잇따라 나왔다. 침체 우려 속에서도 올해 들어 가파른 오름세를 이어왔던 뉴욕증시는 2분기 첫날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나란히 확장세를 나타내면서 동력을 제공했다. 1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3으로 전달의 54.2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美, 對中관세 '투트랙 조치' 시사…커들로 "합의되면 일부 철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 합의가 이뤄지면 기존 대중(對中) 관세를 일부 철회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 등이 전했다. 중국의 합의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지렛대로서 나머지 관세는 남겨두는 식으로 투트랙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다.

美경기우려 속 작년 4분기 美기업 이익도 정체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경제 성장률 확정치가 2.2%로 속보·잠정치보다 하향 조정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 기업들의 이익 증가세도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 올해 1분기 성장률 속보치는 다음 달 말 발표된다. 미국 상무부가 28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함께 발표한 미국 기업 이익(재고평가·자본지출 조정)은 2조3천108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97억달러(0.4%) 감소했다. 2017년 1분기 이후 첫 감소다. 지난해 3분기에는 기업 이익이 전 분기보다 782억달러(3.5%) 증가했다.

中정부 "美와 무역협상 진전 있지만 많은 일 남아“...종전까지 진통 예고
중국 정부가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고 밝혀 무역전쟁 종전선언까지 진통을 예고했다. 2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가오펑(高峰)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과 미국이 여러 차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일부 진전을 이뤄냈지만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美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올해 美경제 강한 성장세 유지할 것“
케빈 해싯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올해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현지시간) 해싯 위원장은 미국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올해 1분기 경제 성장세는 약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올해 2분기와 나머지 분기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美기업 작년 756조원 해외서 본토로↑ …감세 혜택 효과
미국 기업들이 지난해 해외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국내로 들여온 규모가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매체인 CNBC는 27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를 인용, 미 기업들이 역외에서 벌어들인 수입 가운데 지난해 미 본토로 들여온 현금이 6천650억 달러(약 756조원)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한해 전인 2017년의 1천551억 달러보다 4배 이상 많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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