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美연준, 기준금리 동결…점진적 추가 인상 예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까지 이틀간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개최한 뒤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으며, 현 금리는 2.00~2.25%이다. 연준은 그러나 추후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방침임을 시사했다.

한은 "美, 中제품 관세율 올리면 한국수출 최대 0.5%↓“
미국이 2천억달러 규모의 대중 수입품 관세율을 25%로 올리면 한국 수출이 최대 0.5% 감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국 수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내년부터 가시화할 가능성이 크고 소비·투자심리도 약화할 수 있다고 진단도 나왔다. 한국은행은 8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미국이 대중 수입품 2천억달러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면 한국 수출이 약 0.3∼0.5%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美, 中에 통상공세…알루미늄 반덤핑·상계관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간선거가 끝난 직후 중국에 대한 거센 통상공세를 재개했다. 중국에 대한 무역 공세는 미국 의회의 세력 구도 변화와 관계가 없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관측된다. 미국 상무부는 중국산 일반합금 알루미늄 판재(common alloy aluminum sheet)에 반덤핑 관세와 상계관세를 부과하기로 확정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EU, 디즈니-폭스 합병 조건부 승인…"역사채널은 안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월트디즈니의 21세기폭스 인수합병(M&A)을 조건부로 승인했다고 미 경제매체들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승인 조건으로 디즈니-폭스 합병법인이 유럽경제지역(EEA) 내에서 역사 채널 또는 생애·일대기 관련 실화물 채널을 운영하지 못하도록 했다.

美, '이란 원유제재'서 韓 포함 8개국 '한시적 예외' 인정
미국은 5일(현지시간)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 조치와 관련, 한국 등 8개국에 대해 한시적 예외를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워싱턴DC의 내셔널 프레스빌딩에서 이란에 대한 경제·금융 제재 전면 복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시적 면제를 받는 곳은 한국을 포함, 중국, 인도, 이탈리아, 그리스, 일본, 대만, 터키 등 8개국이라고 폼페이오 장관은 말했다.

'미국 나홀로 성장' 고점 찍고 둔화?…"세계경기 내년부터 하향 동조화“
'나홀로 성장'을 이어가던 미국 경기도 고점을 찍고 내려서자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동반 하강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4일(현지시간) 내년부터 나타날 세계 경제의 하향 동조화는 중국이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009년 이후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받은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분쟁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경기 둔화는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美, 이란 '원유제재' 재개…"韓 포함 8개국 예외 인정“
미국 정부가 5일 0시(현지시간·한국시간 5일 오후2시)부터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등 경제·금융 제재를 전면 복원했다. 그러나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8개국에 대해서는 한시적 예외를 인정해주기로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해 미 정부의 공식 발표 내용이 주목된다. 2015년 미국 등 주요 6개국(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과 이란의 핵합의(JCPOA·포괄적공동행동계획) 타결에 따라 이듬해 1월부터 대 이란 제재를 완화한 지 2년 10개월 만이다.

美, '이란 제재' 오늘부터 전면 복원…韓, 예외국 포함 주목
미국 정부가 5일 0시(현지시간. 한국시간 5일 오후 2시)부터 지난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타결로 완화됐던 대(對)이란 제재를 전면 복원한다. 다만 미국에 협조적 태도를 보여온 8개국은 예외국으로 인정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한국이 포함될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5월 이란 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후 8월 7일 1단계 대이란 제재를 복원한 데 이어 이날 이란산 원유, 석유화학 제품 등의 거래를 제한하는 2단계 경제·금융 제재를 재개한다.

트럼프, 미중 무역합의안 작성 지시…월말 시진핑과 타결 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무역 합의에 이르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초안 작성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 4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진행될 시 주석과의 회동에서 합의에 도달하는 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무역전쟁 여파에 세계 제조업 주춤…美경기도 두달 연속 둔화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을 벌이는 와중에 아시아에 이어 미국 제조업 경기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공급자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7.7로 집계됐다고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59.0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옐런 前연준 의장 "금리 두번 더 올려야…재정적자 해법은 증세“
재닛 옐런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 인상을 중단하라'고 연준을 압박하고 감세 기조를 이어갈 태세이지만, 오히려 추가적인 금리 인상과 증세가 필요하다는 게 옐런 전 의장의 입장이다. 옐런 전 의장은 30일(현지시간) CNBC방송 인터뷰에서 "경제성장을 지속가능한 속도로 안정화하고, 노동시장을 과열되지 않게 안정화하기 위해 현시점에서 두 차례 더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중 무역전쟁의 숨은 무기는 관광객…"美방문 中관광객 급감“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 가운데 미국을 찾는 중국 기업인, 관광객, 학생도 크게 줄었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몇 달간 중국인에 대한 미국비자 발급과 중국인의 미국행 항공권 예약 건수에서 이런 추세가 확인되고 있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지난 5∼9월 미국의 관광·상용·학생비자를 받은 중국인은 작년 동기 대비 10만2천여 명 줄어 13%의 감소율을 보였다. 중국의 올해 국경절 연휴기간(10월 1∼7일)에는 미국을 찾는 중국인이 늘어나기는 커녕 줄어들었다.

中 4분기 성장률 6.4%로 둔화전망…무역전쟁 대응책 불충분
중국이 무역전쟁 충격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않아 앞으로 경제성장세가 더 둔화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설문해 30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4분기, 내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각각 6.4%, 6.3%였다. 이는 지난 9월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전망치인 6.5%, 6.4%보다 0.1%포인트씩 떨어진 수치다.

중국 진출 美 기업 70% "중국 내 생산시설 해외이전 계획해"
미·중 무역 전쟁의 장기화로 인해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업의 70%가 중국 내 생산시설의 해외이전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남중국 미국 상공회의소(상의)가 최근 219개 중국 및 외국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대다수의 기업은 무역 전쟁이 1년 이상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IBM, 38조원에 레드햇 인수…美 테크기업 M&A 역대 3번째 규모
IBM이 리눅스 초기 버전을 배포하는 등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업계의 절대 강자로 평가돼온 소프트웨어 회사 '레드햇(Red Hat)'을 340억 달러(38조8천45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미국 테크 기업 인수합병(M&A) 사상 역대 3번째 규모다. 앞서 컴퓨터 회사 델과 EMC가 670억 달러 규모 M&A를 했고, 2000년 JDS 유니페이스가 광학업체 SDL을 410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아마존 3분기 순익 3조원, 전년비 10배↑…매출은 기대치 밑돌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올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10배나 늘어난 순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매출은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는 6% 떨어졌다. 2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들에 따르면 아마존의 3분기 순익은 28억 달러(약 3조1천900억 원)로 전년 동기보다 10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 쇼핑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수익률 확대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WSJ "美, 중국이 구체안 내지 않으면 무역협상 재개 안할 것“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전면적 무역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자신들의 불만을 해소할 구체적인 협상안을 중국이 내놓을 때까지 무역협상 재개를 거부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양측의 관리들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중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다음 달 말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에 예상되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간의 양자 정상회담이 훼손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美·日·유럽 물가 상승 …금융위기 직후 수준 탈출
미국과 유로존, 일본 등 글로벌 주요 3개 지역(G3)에서 물가가 오르고 있다. 지난 10년간 각국 중앙은행들이 위기에 맞서 싸우기 위해 완화적 통화정책을 구사한 결과가 마침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에겐 물가상승이 결코 반갑잖은 소식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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