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경기전망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낙관은 줄어“
미국 업계가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은 여전히 유지하고 있지만 낙관은 줄어들고 있다고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평가했다. 연준은 이날 발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 북'을 통해 12개 연방준비은행은 적정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고했지만 향후 몇 달간 전망에 대해 큰 우려를 표시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배터리게이트’의 역풍... 애플 실적 부진 원인
애플이 지난해 '배터리 게이트'의 대책으로 내놨던 배터리 교체비 인하 정책이 오히려 애플에 실적 부진의 원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미 CNBC는 15일(현지시간) 애플 전문가 겸 블로거인 존 그루버를 인용해 애플이 배터리 교체 가격을 인하했던 지난 한 해 동안 예상치의 10배를 뛰어넘는 1천100만 건의 아이폰 배터리를 교체했다고 전했다.

애플, 인도시장 점유율 1%대로 추락…"고가 정책이 걸림돌“
애플이 세계 2위의 휴대전화 판매 시장인 인도에서 점유율이 1%대로 떨어졌다. 인도 일간 이코노믹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등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해 인도시장의 아이폰 판매 대수(공장 출하 물량 기준)가 160만∼170만대에 그쳤다고 15일 보도했다.

애플 "퀄컴이 아이폰XS 들어갈 모뎀칩 팔기를 거부했다“
애플이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 신제품 XS와 XS맥스, XR에 퀄컴의 모뎀칩(modem chip)을 탑재하기를 원했는데 퀄컴이 칩 공급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는 미 연방무역위원회(FTC) 증언에서 "끝내 그들(퀄컴)은 우리를 지원하지 않았고 우리에게 칩을 팔지 않으려 했다"라고 말했다고 미 IT매체 시넷(Cnet)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서 발빼는 해외기업들...규제장벽에 사업하기 힘들어
미중 무역 전쟁 리스크와 규제장벽으로 인해 다국적 기업들이 속속 중국을 떠나는 가운데 거대 미디어 기업 비아콤도 '중국 탈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비아콤이 사업확장에 어려움을 겪다가 최근 중국 투자자에 지분을 매각하는 논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NYT "문 대통령, 트럼프와 반대 접근법으로 경제 실험 중“
"한국이 앞으로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주목할 만한 거대한 경제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경제 문제들과 씨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반대되는 접근법을 통해" 뉴욕타임스 11일 자에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을 다룬 마이클 슈만 기자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 기사를 소개한 대목이다.

美전문가 83%, 향후 1~2년내 미 경기침체 전망
미국 경제전문가들의 83%가 내년이나 내후년에 미국의 경기침체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경제전문가 73명을 대상으로 지난 4~8일 실시한 조사에서 56.6%가 내년에, 26.4%가 2021년에 미국의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외 IB "美 1분기엔 금리 동결…올해 1∼2회 인상 전망“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1분기엔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금융시장 상황을 살피고, 연간으로는 1∼2회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1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최근 금리인상 속도조절 입장을 밝힌 뒤 월가의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이와 같은 분석을 내놨다. 연준이 올해 금리인상 주기를 종결한다는 전망은 시기상조이고, 2분기 이후 금융시장과 경제지표 추이를 보며 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통화정책을 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파월 "당분간 지켜볼 것"…'인내심' 앞세워 관망기조 공식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10일(현지시간) 통화정책의 인내심을 거듭 강조하면서 관망 기조를 공식화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워싱턴DC에서 진행된 '이코노믹 클럽' 오찬 대담에서 "지금은 인내하면서 탄력적으로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관망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당분간은 기다리면서 지켜보자 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美연준, 당분간 금리인상 미루나…매파 진영도 '신중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달 금리 인상을 단행하면서도 추가 인상에는 최대한 신중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연준이 올해 두차례 추가적인 인상을 시사하기는 했지만, 실제로는 당분간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인 셈이다.

미중 무역협상 9일까지 하루 연장…양국 입장차 좁혀진 듯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벌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협상 일정을 9일까지 하루 연장했다. 미국 제프리 게리시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 중국 왕서우원(王受文) 상무부 부부장이 각각 이끄는 양국 차관급 실무 대표단은 애초 7~8일 이틀 일정으로 협상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대표단 가운데 한 명인 스티븐 윈버그 에너지부 차관보는 8일 베이징에서 기자들에게 "현재까지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무역갈등 격화' 中, 美 기업 인수 2년 새 95%↓...이제는 매각 추세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합병(M&A)이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SCMP가 인용한 시장조사 전문업체 머저마켓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M&A 규모는 30억 달러에 그쳤다. 이는 중국 자본의 미국 기업 인수가 절정에 달했던 2016년의 533억 달러에 비교하면 95% 줄어든 규모이다.

미·중 경기 호시절 갔나…세계경제 전망 ‘흐림’
애플의 실적전망 하향조정 충격과 미국 지표 부진으로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안이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본격화해 해결되지 않은 미·중 무역 전쟁과 미국의 긴축기조 와중에 사상 최대 수준으로 쌓인 글로벌 부채, 높은 성장세를 구가하던 미국 기술기업들의 부진 조짐,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이탈리아 예산안을 둘러싼 유럽 불안 등으로 불안은 커질 대로 커진 상태다.

글로벌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확산…동결 넘어 인하 전망도 대두
글로벌 경기 둔화와 함께 선진국들의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세계의 긴축기조를 주도하는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부터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분석이 연일 제기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2년 만기 미국 재무부 채권의 수익률은 한때 2.38%까지 떨어졌다.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를 뜻하는 실효연방기금금리(EFFR)가 2.4%임을 감안하면 2년물 국채금리가 EFFR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린 셈이다.

'美 올해 기준금리 동결 또는 인하' 전망 확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향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동결 또는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일(현지시간) 미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거나 오히려 낮출 가능성을 87% 반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투자자들이 향후 연준의 기준금리 방향을 베팅하는 지표다.

애플, 1분기 실적전망 대폭 하향조정…증시에 충격 예상
애플이 2일(현지시간) 팀 쿡 최고경영자(CEO) 명의로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2019 회계연도 1분기(작년 12월 29일 종료)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뉴욕증시의 엔진 격인 IT 주식을 이끌어온 애플의 전망치 하향 조정은 지난 연말부터 먹구름이 깔린 미국 증시에 적잖은 충격을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날 투자자들에게 발송한 서한에서 1분기 매출 전망치를 애초 890억∼930억 달러(99조9천억∼104조4천억 원)에서 840억 달러(94조3천억 원)로 낮춰 잡았다.

한미FTA 개정의정서 내일 발효…정부 "교역 안정성 제고“
우리나라와 미국이 개정에 합의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력이 새해부터 발생한다. 정부는 한미FTA를 신속히 개정해 불확실성을 줄이고 양국 교역·투자 관계의 안정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 양국이 한미FTA 개정의정서 발효를 위한 국내 법적·절차적 요건을 완료했다는 서면통보를 내년 1월 1일 교환한다고 31일 밝혔다.

미중 무역협상 고비 넘었나…"합의안에 살붙이기 시작“
내년 3월 1일까지가 시한인 미국·중국의 무역협상이 새해 본격적으로 시작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국 협상 담당자들이 무역 합의안에 살을 붙이기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간) 협상 진행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국 협상 관리들은 대중국 수출을 늘리고 미국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쪽으로 합의를 끌어내려 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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