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美국무부 "북핵 외교적 해결 포기하지 않아"
헤더 노어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북한 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외교적 해결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어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이 어떠한 종류의 대화에도 관심이나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점은 명백하다. (그러나) 대화는 분명 우리의 선호이고, 외교는 우리가 선호하는 접근 방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美국무부, 대북지원단체 방북 잇따라 허가"
미국 정부가 자국민의 북한 방문을 금지한 상황에서도 미 국무부가 대북 인도지원 단체의 방북 신청을 잇따라 허가했다. 미국의 대북 구호단체인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CFK)은 11일(현지시간)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오는 17일부터 11월 4일까지 북한을 방문한다며 방북을 신청한 미국 시민권자 모두 미 국무부로부터 방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VOA가 13일 보도했다.

백악관 2인자, 대북 외교해법 언급…美 대화로 선회할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손꼽히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12일(현지시간)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법을 언급해 미 정부의 대북정책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백악관의 '2인자'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대변한다고 알려진 켈리 비서실장이 평소 북한에 대한 대화 무용론과 군사옵션을 강조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달리 평화적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는 점에서다.

美 경제전문가 95%, 12월 금리인상 전망
미국 경제전문가들의 95%가 오는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미 경제전문가 59명을 대상으로 6~10일 실시한 월간 여론조사에서 56명이 미 중앙은행인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아마존, 구글에 1패?…'유튜브 끊긴 에코쇼' 가격 인하
미국 전자상거래 최강자인 아마존이 구글의 유튜브 중단 조치로 급소를 찔린 끝에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에코쇼(Echo Show) 가격을 결국 인하했다. 10일 IT 전문 매체인 더버지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AI 스피커 중에서도 화면이 달린 모델인 에코쇼의 가격을 229.99달러에서 199.99달러로 낮췄다. 에코쇼의 가격 인하는 지난 6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이케아도 온라인 시장에 백기…타사 인터넷몰에 납품 추진
창고형 가구 판매장 운영업체인 이케아가 고객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 타사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품을 팔기로 했다. 10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BBC 등에 따르면 이케아는 조만간 온라인 소매업체를 통해 '플랫 팩 가구'(납작한 상자에 부품을 넣어서 파는 조립형 가구)를 판매하는 실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케아는 가구를 판매할 온라인 쇼핑몰을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 아마존과 중국 알리바바 등이 후보로 관측되고 있다.

美 나파 등 북캘리포니아 대형산불…1명 사망·2만명 대피
'와인의 메카' 나파밸리로 유명한 나파 카운티를 비롯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북부 8개 카운티에 대형 산불이 번져 최소 1명이 사망하고 주민 2만여 명이 대피했다. 건물 수 백채가 전소한 가운데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 지사는 이미 나파·소노마 카운티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미 육군참모총장 "위험하지 않은 대북옵션은 없다"
마크 밀리 미국 육군참모총장은 9일(현지시간) 위험 부담이 없는 대북 옵션은 없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할 시간이 무한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미 CNN 방송에 따르면 밀리 총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미 육군협회(AUSA) 연례회의에서 기자들에게 "한반도에서의 전면전은 아무리 상상해봐도 끔찍할 것이며, 아무도 이를 의심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美국무부 "北테러지원국 지정, 증거 뒷받침되면 즉각 행동"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하라는 요구와 관련해 "법적 기준 아래에서 신뢰할 만한 증거가 뒷받침된다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전했다. 미 국무부의 카티나 애덤스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논의의 진행 상황에 대한 VOA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美 SEC, 차이나머니의 시카고증권거래소 인수에 또 제동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자본의 시카고증권거래소(CHX) 인수에 대한 승인절차를 또다시 미뤘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29일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턴 SEC 위원장은 백악관과 논의를 거친 뒤 실무진이 마련한 CHX 매각 승인안을 보류했다. 그는 승인안이 처음 제출됐던 지난 9일에도 보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클레이턴 위원장은 미국 공화·민주 양당으로부터 CHX를 막아야 한다는 압력을 받고 있었다. 소식통들은 중국과 무역 문제로 충돌하고 있는 백악관 관리들도 그에게 승인을 유보할 것을 재촉했다고 전했다.

美 2분기 GDP 성장률 3.1%로 상향…2015년 1분기 이후 최고
미국 경제가 2분기(4~6월) 3% 이상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2015년 1분기 3.2% 성장률을 보인 이후 최고 실적이다.

지난주 美실업수당 청구 1만2천건↑…허리케인 여파 지속
지난주 미국에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이 허리케인 여파로 증가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26만 건) 대비 1만2천 건 늘어난 27만2천 건을 기록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27만5천 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트럼프, 4연임 성공한 '앙숙' 메르켈과 전화통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연임에 성공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백악관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어제 아침 아니면 오늘 아침 통화했다"고 밝혔으나 자세한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메르켈 총리는 나흘 전인 지난 24일 총선 승리를 통해 4연임에 성공했지만, 관례와 달리 두 정상의 즉각적인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美상원외교위원장 "북한은 사실상 핵보유국" vs 국무부 "아니다"
밥 코커(공화·테네시)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이 핵 능력을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에 대해 "사실상의 핵보유국"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미 국무부는 코커 위원장의 견해에 동의하지 않았다.

트럼프 "오바마케어 폐지법안 내년 초 재추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네 차례나 부결된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을 포기하지 않고 내년에 재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AP통신과 미 의회 전문 매체인 더힐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공화당 쪽에서 볼 때 (법안 통과에 필요한) 표를 갖고 있다. 내년 1월이나 2월, 3월에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을 다시 표결에 부치겠다는 의미다.

美 경제성장 지속해도 소득·재산 격차 더 벌어져
미국 경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대침체의 종식 이후 9년째 성장을 계속함에 따라 그 과실이 저소득층에도 돌아가기 시작하긴 했으나, 소득과 재산에 존재하는 기존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조사 결과 나타났다고 블룸버그닷컴이 28일 전했다.

북미 무역전쟁 고조…美, 加 항공기에 220% 상계관세 예비판정
미국 정부가 캐나다의 항공기에 200%가 넘는 상계관세를 예고하면서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미국 상무부 국제무역관리청(ITA)은 26일(현지시간) 캐나다 봉바르디에의 C시리즈 항공기에 보조금이 지급됐다며 219.63%의 고율 상계관세(CVD) 예비 판정을 내렸다. 이번 판정은 미국 항공기 업체 보잉의 청원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 "北거래 은행·기업·개인 제재" 고강도 대북제재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북한과 무역거래를 하는 제3국 금융기관과 기업, 개인을 겨냥한 새 대북제재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유엔 총회에 참석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뉴욕에서 가진 3자 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새 대북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 행정명령은 핵무기를 개발하는 이란으로 유입되는 달러화 차단을 위해 시행됐던 이란식 '세컨더리 보이콧'(제3자 제재)의 성격을 띤 것으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미온적인 중국과 러시아 등을 압박하기 위한 미 정부의 가장 강력한 독자 대북제재이자 올해 들어 5번째 제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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