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저가 공언'한 월마트, 온라인 판매가격 일부 인상
아마존과 최저가 전쟁을 벌이던 월마트가 일부 상품의 온라인 판매 가격을 돌연 인상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12일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월마트는 크래프트 푸드의 마카로니 앤드 치즈, 콜게이트 치약, 퓨리나 애완견 사료와 같은 일부 식품과 가정용품의 온라인 판매가를 최근 조용히 인상했다. 코스트코를 포함한 몇몇 대형 유통업체들이 온라인 판매 가격을 매장 가격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지만 오랫동안 최저가 판매를 외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의 차이를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던 월마트로서는 보기 드문 조치다.

햄버거 시장 도전자, 콩 버거 '임파서블' 美레스토랑 확산
미국의 유명 햄버거 체인점인 홉다디(Hopdoddy)에서는 최근 14달러짜리 버거가 최고가 메뉴로 등장했다. '임파서블'(Impossible)이라는 이름의 이 버거에는 진짜 고기 대신 콩 단백질로 만든 패티(고깃덩이)가 들어가며, 살짝 구우면 즙이 흘러나와 진짜 고기와 비슷한 식감을 주도록 했다. 미 실리콘밸리에서 태동한 콩 버거가 출범 5년여 만에 주요 레스토랑에 잇따라 진출해 진짜 햄버거에 도전장을 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3일 보도했다.

아마존, 홀푸드와 유통․ 택배 사업 통합 추진
아마존이 유기농 식품체인 홀푸드를 포함한 오프라인 유통 사업과 택배 사업의 유기적 통합을 꾀하고 있다고 월 스트리트 저널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아마존은 최근 오프라인 유통 사업과 택배 사업을 제프 베저스 최고경영자(CEO)의 오랜 측근인 스티븐 케셀의 일괄 지휘에 두었다. 케셀은 이에 따라 홀푸드와 오프라인 서점, 무인 편의점 사업부는 물론 아마존의 택배 사업부인 프라임나우, 식품점 체인인 아마존프레시의 경영도 맡게 된다.

美언론, 中 2천500억 달러 무역협정 '속 빈 강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맞춰 중국이 풀었던 2천500억 달러(약 280조 원)짜리 선물 보따리가 실제로는 '속 빈 강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에 맞춰 에너지·비행기·IT 부품 등의 분야에서 2천500억 달러가 넘는 투자·무역협정을 체결했다.

中 시진핑, 트럼프에 '돈폭탄'…'280조원‘ 유례없는 무역협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돈 폭탄'을 안겼다. 이틀간 미중 양국은 2천500억 달러(279조원)가 넘는 무역협정에 서명함으로써 대북제재 미흡과 미중 무역불균형을 빌미 삼아 겨누던 트럼프 대통령의 예봉을 피했다. 이런 규모의 미중 무역협정은 역대 유례가 없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美·中 트럼프 방중 성과는 '9조원 계약'...추가 계약도
중국 상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수행한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과 9조 원이 넘는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 상무부의 가오펑(高峰) 대변인은 왕양(汪洋) 부총리가 로스 장관과 만나 에너지·화공·농산품·비행기 부품·생명과학·스마트도시 건설·환경보호 등 모두 19개 항에서 총 82억 달러(9조1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했다고 9일 밝혔다.

美 재무장관 "옐런 연준 의장, 거취 아직 결정 못한 듯“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임기 만료 이후의 거취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9일 밝혔다. 옐런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은행 총재를 새 의장으로 지명함에 따라 내년 2월 의장 임기를 마감한다. 그러나 의장직에서 물러나더라도 2024년까지 연준 이사로 남을 수는 있다.

NYT, 중국 첨단 핵심기술 날치기, “세계 통상질서 무너진다“ 경고
첨단기술 대국으로 거듭나겠다는 중국의 계획에 미국 유력지가 미중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경종을 울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미중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중국의 기술 야심이 세계 통상질서를 뒤엎을 수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차이나머니가 어떻게 해외 첨단산업 기업의 핵심기술을 빼내고 있는지와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을 소개했다.

아마존, 스포츠 의류 브랜드 출시, 나이키·룰루레몬 비상..
세계 최대 온라인 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이 스포츠의류 시장에 뛰어들면서 나이키와 룰루레몬 등 기존업체들에 비상이 걸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업정보회사 L2에 따르면 아마존은 현재 레벨 캐니언(Rebel Canyon), 피크 벨로시티(Peak Velocity)라는 최소 2개의 자체 스포츠의류 브랜드를 만들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애플 자회사 '절세천국' 찾아 저지 섬으로 이전
애플이 영국령 저지 섬으로 자회사들을 옮기는 수법으로 절세를 꾀한 사실이 드러났다. 파이낸셜 타임스와 BBC 등에 따르면 애플은 아일랜드의 세법이 강화되자 현지에 두고 있던 자회사들을 영불해협에 위치한 저지 섬으로 이전 등록함으로써 법인세를 대폭 줄일 수 있었다는 것이다.

美日정상회담발표문.. '무역적자·주일미군' 표현 달라..
7일자 도쿄신문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미일 정상회담 후 나온 두 정부의 발표문에서 무역적자와 주일미군 관련 부분이 서로 다르다. 지난 2월 미국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 문서가 발표됐던 것과 달리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미일 정부가 각각 다른 형식의 문서로 합의 내용을 발표한데서도 이견은 분명했다.

美트럼프, 中日 겨냥 '무역 불공정' 공세…"韓에도 압박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 일본을 겨냥해 무역문제를 잇달아 제기함에 따라 한국을 상대로도 압박이 예상된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무역·통상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됐다.

美 ‘농업분야’ 트럼프행정부 무역정책에 핵심변수
한국과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이 끝내 실패해 협정이 폐기될 경우 미국의 대한 쇠고기 수출이 전면 중단돼 미국에서 단기적으로 쇠고기 수출관련 일자리 1만7천400개가 사라질 것이며, 이는 주로 미국의 중서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마커스 놀랜드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PIIE) 부소장이 예상했다. 그는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과 중국 간, 미국과 멕시코 간 무역전쟁 발발 때 미국의 경제적 피해를 예측한 모델을 한·미 자유무역협정 폐기에 적용한 결과를 PIIE 웹사이트에서 설명했다.
트럼프, '세계의 경제대통령' 美연준 의장에 파월 공식 지명
'세계의 경제대통령'으로 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에 제롬 파월(64) 현 연준 이사가 2일(현지시간)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4년 임기의 차기 연준 의장에 파월 현 이사를 지명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트럼프 "北 관련 완전히 준비돼있어…알면 충격 받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대북 대응과 관련, "필요한 경우에 대비해 우리가 얼마나 완전하게 준비돼있는지 안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 퓨처스'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에 관해 말하자면, 우리는 어떠한 것도 준비돼있다"며 "믿기지 않을 만큼 잘 준비돼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좋지 않겠는가? 답은 '예스'(yes)"라면서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가? 그걸 누가 알겠는가"라고 여지를 남겼다.

美월가 큰손 소로스, 자선재단에 20조원 기부
미국 월스트리트의 거물 투자자 조지 소로스가 자신이 설립한 자선재단에 사재 180억 달러(약 20조3천500억원)를 기부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투자의 귀재'로 통하는 소로스는 1989년 설립한 열린사회재단(OSF)에 지난 수년간 수십억 달러를 양도했다. 그가 평생 낸 기부금은 이번을 포함해 320억 달러(약 36조2천억원)에 달한다.

트럼프 "역대 어느 대통령들보다 많은 일 이뤄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취임 후 9개월을 평가하며 "역대 어느 대통령들보다 많은 일을 이뤄냈다"고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에 있는 보수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에서 한 연설에서 '청정전력계획' 폐지 등 지난 1월 취임 후 시행한 정책들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이같이 밝혔다.

빌 게이츠 '100조원' 24년째 최고 부자…베저스 맹추격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세계 최고 부호 타이틀을 지켰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미국 400대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재산은 890억 달러(100조8천억 원)로 평가됐다. 게이츠는 이 조사에서 24년째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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