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박준영 검찰 출석…"돈 받은 적 없다…국민들께 죄송"
20대 총선에서 수억원대 공천 헌금을 받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전남 영암·무안·신안)이 검찰에 출석해 "돈을 받은 적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박 당선인은 2일 오전 9시 50분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천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받은 적 없다.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이종걸 "청년고용촉진법, 20대 국회서 처음 해야할 법"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29일 중점 추진 법안인 청년고용촉진특별법과 관련, "19대 국회에서 되지 않으면 20대 국회에서 처음 해야 할 법으로 내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정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청년고용종합대책에 대해 "박근혜 정부 들어서 6번째이지만 내용을 보면 여전히 맹탕 대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安 "양적완화, 전국민 부담주는 일방통행·무책임 행보"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9일 박근혜 대통령의 한국판 양적완화 긍정 검토 발언에 대해 "한국은행에서 돈을 찍어내는건 당장 정부재정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여 정부 성적표는 좋게 보일지 모르지만 결국 전국민에게 골고루 부담을 지우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정운호사건' 전관예우 철저한 조사 있어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9일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관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 "정운호 사건으로 나타난 전관예우라든가 특히 사회정의를 위반한 사법부의 일들에 대해 보다 더 명확하고 철저한 조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유철 "옥시, 부도덕 극치…檢, 철저히 수사해야"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9일 영국계 다국적기업 옥시레킷벤키저(옥시)의 가습기 살균제 피해 사건과 관련,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살균제의 유해성을 경영진 차원에서 은폐 조작하려는 시도가 있었는지 검찰은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한일 위안부 합의에 소녀상 철거 약속 전혀 없다"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지난해 12·28 한일 합의에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철거에 대한 약속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합의 내용에 (소녀상) 철거에 대한 약속은 전혀 없다"며 "이것과 (위안부 지원) 재단 설립은 완전히 별개의 사항으로, 합의 문구에도 그것에 관한 연계성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국정원 "어버이연합에 금품 지원안해…유해사범 제보는 받아"
국가정보원은 27일 '관제 시위' 논란에 휩싸인 보수단체 대한민국어버이연합에 대한 지원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정보위 간담회에서 국정원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을 묻는 질문에 "국정원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답했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朴대통령 유승민 겨냥 언급에 '시끌'…與 복당 논란 계속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27일 무소속 유승민 의원의 복당 허용 여부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보이며 향후 당내 분란의 불씨가 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전날 주요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국회에서 전혀 협조를 안 해 주고 계속 반대 목소리만 냈던 사람도 대통령 사진을 갖고 마케팅을 하면서 다녔다"며 유 의원을 겨냥한 게 발단이 됐다.

여야 3당, 내달 19일 임시국회 본회의 개최 합의
19대 마지막 임시국회의 본회의가 다음달 19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새누리당 조원진,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민의당 유성엽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만나 이 같은 본회의 일정에 합의했다. 조 수석부대표는 "정의화 국회의장 일정과 관련해" 애초 예정됐던 17일보다 19일에 여는 것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野 3당 "누리예산 전액 국가 책임"…보육예산 전쟁 격화 전망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예산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야당이 총선에서 다수를 차지하면서 20대 국회에서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다시 현안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교육감이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는 정부·여당과 달리 야당들은 '보육은 국가의 책임'으로 중앙정부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기업구조조정, 정국화두로 급부상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놓고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이 가시화 되면서 정국의 최대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다. 여소야대(與小野大)와 3당 체제로 대변되는 국회 재편은 과거와 달리 정부·여당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허용하지 않는 만큼, 기업 구조조정의 주무대가 여의도로 이동하게 됐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갤럽 "朴대통령 지지도 29%·새누리 30%…정부 출범후 최저"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국정 지지도가 급락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로 동반 추락했다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22일 밝혔다. 갤럽이 지난 19~21일 성인 남녀 1천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 95%±3.1%p)에 따르면,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에 머물렀다.

安 "국회에 미래일자리委 설치하자"…국회법 개정 제안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21일 국회에 미래 일자리 문제를 전담하는 미래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자며 이를 위해 국회법을 개정할 것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제49회 과학의날인 이날 마포 당사에서 특별 브리핑을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는 제도적 혁신이 필요하다. 미래 일자리 사업에 국회가 먼저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9대 마지막 임시국회 오늘부터 한달간 열려
국회는 21일부터 19대 국회의 마지막 회의가 될 4월 임시국회를 연다. 이는 지난 18일 정의화 국회의장 주재로 새누리당 원유철·더불어민주당 이종걸·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가 모인 가운데 열린 3당 원내대표 회담에서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임시회의 회기는 이날부터 다음 달 20일이며,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일단 5월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을 처리키로 뜻을 모은 상태다.

김종인, 기업 구조조정에 '조건부 찬성'…野 금기 깨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0일 야당 수장으로서는 이례적으로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전향적인 발언을 내놨다. 지금의 구조조정 방식에는 반대하고 실업자 대책을 선결조건으로 제시하면서도 "제대로 된 기업 구조조정에는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제까지 기업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렸던 과거 야당과는 다른 모습이다.

'與低野高' 기울어진 대권 레이스…'세대교체론' 부상 변수
20대 총선은 여소야대(與小野大)라는 새로운 의회 지형을 조성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대선 기상도마저 판이하게 바꿔놓았다. 새누리당 참패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이 타격을 받으면서 기존 여권 유력 주자로 인식되던 후보군이 일거에 경쟁 구도의 상층부에서 사라지는 이례적 현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한미일 6자수석 조찬 회동, 대북제재·北도발 저지 협의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20일 오전 서울에서 조찬회동을 하고 북핵 및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전날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수행차 방한 중인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 미일 수석대표와 비공식 조찬회동을 했다"고 전했다.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핵우산 없으면 韓 핵무장 검토해야할 것"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 지명자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이 '핵우산'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한국은 스스로의 안보를 위해 자체적인 핵무장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경고했다. 이는 미국의 대(對) 한국 핵우산 공약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미국 공화당의 대선 선두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과 일본의 독자적 핵무장을 용인할 수도 있다"며 핵우산 제공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우회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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