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與, 후임 사무총장 놓고 또 '계파 힘겨루기'
새누리당에 또다시 계파 대립이 격화되고 있다. 권성동 사무총장 사퇴로 일단락 되는가 했던 당 내홍이 후임 인선을 놓고 달아오르면서다. 거론되는 인물 모두 '친박'(親박근혜), '비박'(非박근혜), '친무'(親김무성)라는 꼬리표가 붙으면서 벌써부터 계파간 견제가 전개되고 있다. 권 사무총장과 같은 3선의 비박계 그룹에서 강석호 김성태 의원 이름이 나오지만, 친박계에선 이들이 비박계인 데다 김무성 전 대표와 가깝다는 점에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여야 한목소리로 우려…"경제 악영향 최소화해야"
여야는 24일 영국이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기로 한 '브렉시트'를 한목소리로 우려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정부가 진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누리당 김현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영국의 EU 탈퇴는 전 세계 경제는 물론이고 국제 정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의 신속하고도 긴밀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반기문 팬클럽 '반딧불이' 창립준비위 발족…"10월 공식 출범"
유력한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팬클럽이 체계적인 조직 갖추기에 나섰다. 반 총장 지지 모임인 '반딧불이'가 24일 저녁 반 총장 고향인 충북 음성에서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한다. 이들은 25일 반 총장 생가 인근 보덕산과 반기문 평화랜드에서 산행과 음악회를 잇따라 하며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안철수 "튼튼한 안보 가장 중요"…김수민 소환에는 침묵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 등 소속 의원 15명은 23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방문했다. 안 대표가 4·13 총선 후 군 부대를 방문한 건 이번이 두 번째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정당'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제2함대 사령부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이 있었던 곳이다.

與, 주호영·장제원·이철규 복당…129석으로 늘어
20대 총선 낙천에 반발해 탈당했던 주호영·장제원·이철규 의원이 23일 새누리당에 복당했다. 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이들 3명의 복당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지상욱 대변인이 전했다. 이로써 원내 1당인 새누리당의 의석 수는 더불어민주당보다 7석 많은 129석으로 늘어났다. 비대위는 앞서 유승민·윤상현 의원 등 탈당파 의원 4명의 복당을 승인한 바 있다.

與 '신공항' 잔불 정리 진력…영남 민심 달래기 후속책 검토
새누리당은 23일 '영남권 신공항' 건설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된 것을 둘러싼 당 안팎의 논란과 반발을 진화하는 데 진력했다. 당 지도부는 정부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한 데 이어 오는 27일에는 영남권 시도지사 5명과 간담회를 열어 주민의 이해와 설득을 구할 예정이다.

朴대통령 "北 도발 가능성…초기에 강력하게 응징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 효과가 점차 가시화되면서 북한의 반발이 예기치 않은 도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격려 오찬을 하며 이같이 밝힌 뒤 "우리가 북한의 도발이 두려워서 또다시 과거처럼 도발과 보상이라는 패턴을 반복하게 된다면 북한의 비핵화는 멀어지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도 기대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대선 화두는 '양극화 해소'…"민란 직전의 한계 왔다"
내년 대통령선거의 명운을 가를 핵심 쟁점으로 양극화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 소득 양극화뿐 아니라 노동시장 양극화, 부동산 양극화, 교육 양극화까지 사회 전 분야에 걸쳐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가 커지고 중간층이 엷어지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우리 사회 구성원의 불만이 폭발 직전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여야, 김종인 '개헌특위 제안'에 엇갈린 반응…험로 예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21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내놓은 '국회 개헌특위' 설치 제안에 대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엇갈린 반응을 내놓으면서 논의 험로를 예고했다. 김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지적하며 개헌을 통한 권력구조 개편과 국민 기본권 보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野 3당, 국가보훈처장 해임촉구결의안 금주 발의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 등 세 야당이 이번주 안에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에 대한 해임촉구결의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국가보훈처가 올해 6·25 기념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장소인 옛 전남도청 앞에서 당시 계엄군으로 광주에 투입됐던 제11공수특전여단이 참여하는 시가행진을 계획한 데 반발한 것이다. 보훈처는 논란이 거세지자 이를 취소했다.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모두 대선 1년6개월전엔 '언더독'
내년 12월20일 치러지는 차기 대선이 20일로 꼭 1년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4·13 총선이 끝나고 정치지형의 변화가 일어나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말 방한때 대선 출마 의지를 우회적으로 피력하면서 정치권에서는 차기 대권을 향한 열기가 물밑에서 서서히 가열되는 양상이다.

與, '불안한 정상화'…권성동 경질로 계파갈등 여진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칩거를 깨고 당무에 복귀했지만 당 운영의 정상화는 여전히 요원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의 복당 승인을 놓고 맞붙었던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가 이번에는 권성동 사무총장 경질을 놓고 충돌한 데 따른 것이다.

朴대통령 "김밥 한줄에 만원받는 식이면 관광객 쫓아내는 것"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관광객이 안 오느냐고 막 아우성을 치다 또 많이 오면 느긋해져서 불친절하고 김밥 한 줄에 만원씩 받는 식이면 (관광객이) 더 오는 게 아니라 관광객을 쫓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그러면서 관광객이 많이 오기를 바라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유승민 복귀에 또 갈라져…계파수렁서 못 헤어나는 집권당
새누리당 임시 지도부가 유승민 의원의 복당을 전격적으로 수용하고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계가 반발하면서 여권 전체가 다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자 당내에서 나오는 말이다. 지난 20대 총선 공천 과정 내내 여권을 뒤흔들었던 '유승민 축출' 논란이 '포스트 총선' 국면에서 사실상 성격이 비슷한 '유승민 복당' 논쟁으로 재연되는 점을 꼬집은 얘기다.

여야,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합의…내달 5일 본회의
6월 임시국회의 본회의가 내달 5일 오후 2시 열린다. 14일 여야에 따르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 원내지도부는 최근 이같은 의사일정에 합의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새누리를 시작으로 21일 더민주, 22일 국민의당의 순서로 진행된다.

檢 '김수민 리베이트' 피고발인 출국금지…업체 관계자 줄소환
국민의당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피고발인들을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김도균 부장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 당한 인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개헌 논의 '도화선' 불 붙나…대선정국 파장 불가피
제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정치권이 '개헌'이라는 거대담론의 소용돌이에 휩싸이는 형국이다. 숨가쁘게 이어지는 국정 현안을 이유로 '시기상조'라는 정치권의 암묵적인 동의 속에서 휴화산처럼 잠복됐으나, 개헌 이슈가 새 국회 출범을 계기로 공론화의 장으로 급격하게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朴대통령 "국회·정부, 가는길 다르지 않아…더욱 대화·소통"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오직 국민을 위한다는 기준 앞에서는 국회나 정부가 가는 길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국회와 더욱 많이 대화하고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20대 국회 개원연설을 마친 뒤 정세균 국회의장 등 신임 국회의장단, 여야 3당 지도부와 환담을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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