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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스모그 '습격'…새해 벽두부터 미세먼지 몸살

중국발 스모그 '습격'…새해 벽두부터 미세먼지 몸살

새해인 정유년(丁酉年) 벽두부터 우리나라가 중국발 스모그 탓에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서울·인천·경기북부·경기남부·강원 영서·전북 미세먼지(PM10) 농도가 '나쁨'(81∼150㎍/㎥)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미세먼지 예보도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전북·경북 '나쁨', 그 밖의 권역 '보통'(31∼80 ㎍/㎥)으로 돼 있다. 특히 전 권역이 '나쁨'(81∼150㎍/㎥)에서 '매우 나쁨'(151㎍/㎥ 이상)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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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산업 육성과 환경보호에 역대 최대 예산

환경산업기술원은 내년 2천억원대의 환경정책 자금을 책정하고 이를 환경 관련 산업의 육성과 환경보호를 위해 사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9일 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도 환경정책자금은 2천45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분야별로는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환경개선자금 620억 원,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329억 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49억 원이다.

윤근일 기자2016.12.29
한풀 꺽이는 AI?...43일만에 의심신고 0건

한풀 꺽이는 AI?...43일만에 의심신고 0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울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지난 달 16일 올해 첫 신고가 들어온 이래 43일만에 신고건수가 처음으로 0건을 기록했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24시 기준 AI 자료를 통해 "신고 건수 116건 가운데 113건이 확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같은 날 당국이 AI가 이미 발생했던 경기 안성과 충남 천안 농가 방역대(3㎞) 내 다른 농가를 예찰하는 과정에서 AI에 감염된 농가 2곳이 발견됐다.

윤근일 기자2016.12.29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책...“수도권 2부제도 검토”

환경부의 미세먼지 대책...“수도권 2부제도 검토”

미세먼지에 대한 정부의 비상 대응책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미세먼지의 정도가 심할 시 수도권 지역에 대한 차량 2부제 시행안도 언급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6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 후속으로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올해 말까지 시도·관계기관 협의, 전문가 검토를 거쳐 '비상저감조치 시행 매뉴얼'을 마련한다. 내년 1월 비상저감협의회 구성과 사전 시행준비를 거쳐 내년 2월 15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윤근일 기자2016.12.28
종류·지역·규모가리지 않는 AI...근심 커지는 농심

종류·지역·규모가리지 않는 AI...근심 커지는 농심

2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살처분 규모가 27백만 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가금류의 종류와 지역, 규모를 가리지 않고 맹위를 떨치는 AI로 인한 근심이 농심을 가라앉히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농림축산식품부의 집계에 따르면 도살을 했거나 앞두고 있는 가금류는 2730만마리이다. 도살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지난 달 하루 평균 15만 마리인 것이 이번 달 들어 80여만 마리 규모로 늘어난 것.

윤근일 기자2016.12.28
미세먼지 주범 화력발전소 10기 없앤다

미세먼지 주범 화력발전소 10기 없앤다

정부가 미세먼지 주범으로 지목된 석탄화력발전소 10기에 대한 감축방안을 발표했다. 유연탄 발전소 폐쇄는 사상 처음으로 이를 통해 오염물질 배출을 오는 2030년까지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한국전력 발전 자회사 5곳과 '석탄발전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산업부는 노후 석탄발전 10기 폐지, 기존 석탄발전 43기의 성능개선 및 환경설비 전면 교체, 건설 중인 석탄발전 20기 관련 첨단 환경설비 투자 등에 2030년까지 11조6천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윤근일 기자2016.12.26
역대 최악 AI, 40일만에 2천600만마리 도살

역대 최악 AI, 40일만에 2천600만마리 도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사실상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살처분 피해 규모 역시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의심신고가 감소 추세였지만 'AI 청정지역'이던 경남 지역에서 잇따라 신고가 들어오면서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다만 인체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경남 고성 육용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고병원성 여부가 조사 중이다.

2016.12.26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속도 빨라져…세계 평균보다 34%↑

우리나라 해수면 상승속도 빨라져…세계 평균보다 34%↑

우리나라 연안에서의 해수면 상승 속도가 전 세계 평균보다 34%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변동 연구의 하나로 국가해양관측망의 해수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우리나라 연안에서의 해수면 상승률이 한해 평균 2.68㎜로 관측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2.48㎜) 대비 8%가량 증가한 수준이고, 기후변화 관련 유엔 산하 국제협의체인 IPCC가 발표한 전 세계 연간 평균 상승률(2.0㎜)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포항 인근 해역의 상승률이 5.98㎜로 가장 높았다.

2016.12.22
사상 초유의 두 가지 형태의 AI 창궐, 쌍글이로 전국 휩쓰나

사상 초유의 두 가지 형태의 AI 창궐, 쌍글이로 전국 휩쓰나

사실상 전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거나 발생한 것으로 의심되면서 AI에 대한 정부의 조치도 강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형태의 고병원성 AI가 발견되면서 두가지 유형의 AI가 전국을 휩쓸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재수 장관 주재 아래 이날 오후 3시 가축방역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번에 발견된 H5N8형 바이러스 방역 대책을 논의한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기존에 맹위를 떨치고 있는 H5N6형 바이러스와는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인 H5N8형 고병원성 AI가 경기도 안성천에서 채취된 야생조류의 분변 시료 정밀검사에서 발견됐다.

윤근일 기자2016.12.19
AI에 강수 둔 경기도, 10만수 이상 가금농장에 방역시설 보강

AI에 강수 둔 경기도, 10만수 이상 가금농장에 방역시설 보강

사실상 전국이 고병원성 AI 영향권에 들어간 가운데 경기도가 10만수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장 출입로에 방역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하였다. 19일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는 임시 이동 방역시설을 원하는 시군을 대상으로 고정형 소독기 및 부대시설을 지원하기로 하고 수요파악에 나섰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15일 축산산림국 주관으로 운영되던 기존 AI가축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하는 AI재난안전대책본부로 확대한 바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이날 남 지사는 도내 시군 부단체장들의 건의에 따라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

윤근일 기자2016.12.19
용산미군기지 지하수오염,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 초과

용산미군기지 지하수오염, 나아졌지만 여전히 기준치 초과

서울시가 용산미군기지에 대한 지하수오염이 여전히 정화기준을 상당량 초과했다며 미군기지 내부 오염원에 대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19일 서울시가 올해 추진한 용산미군기지 주변 유류오염 지하수 확산방지 및 정화용역을 마치고 오염 분석결과에 따르면 기지 주변에서 검출된 오염물질 중 ▴녹사평역 주변은 벤젠이 허용기준치의 587배 ▴캠프킴 주변은 석유계총탄화수소가 허용기준치의 512배가 검출됐다. 이는 지난 2004년과 비교할 때 녹사평 주변 오염도는 2004년 최고농도 대비 70% 감소하였고, 캠프킴은 92%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지하수법에서 정한 허용기준을 상당량 초과한 것이라는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윤근일 기자2016.12.19
한라산 2만원, 성산일출봉 1만원…내년 입장료 현실화

한라산 2만원, 성산일출봉 1만원…내년 입장료 현실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을 구경하려면 내년부터 2만 원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제주 자연가치 보전과 관광문화 품격 향상을 위한 워킹그룹은 15일 세계적 보호지역인 한라산국립공원 입장료를 1인당 '2만 원±α'를 받도록 제주도에 권고했다. 성산일출봉의 입장료는 1인당 '1만 원±α'로 권고했다. 현재 한라산국립공원은 무료이고, 성산일출봉은 2천 원이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관계자, 도 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워킹그룹은 환경자산의 가치 보전과 지속 가능성 확보하고, 수요 억제를 통해 관광문화의 품격을 향상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2016.12.15
1천400만마리 매몰하고도 못 잡는 AI…대대적 살처분 능사인가

1천400만마리 매몰하고도 못 잡는 AI…대대적 살처분 능사인가

지난달 16일 전남에서 처음 신고된 조류인플루엔자(AI)가 역대 최고의 속도로 번지면서 전국의 오리와 닭 사육 농가들을 초토화하고 있다. AI가 처음 발생한 지 불과 28일 만에 1천만 마리가 살처분되면서 가금류 산업 존립이 위태로울 정도의 '국가적 재앙'이 됐다. 방역 당국은 AI가 확인되면 반경 500m(관리지역), 3㎞(보호지역), 10㎞(예찰지역)를 방역대로 정하고, 역학적 관계에 있는 농가를 중심으로 살처분하고 있다. 14일 오전 현재 257농가에서 1천66만9천 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완료됐고, 27농가 378만 마리에 대한 살처분이 진행 중이다.

2016.12.14
정부, 탄소자원화 방안 발표...환경과 경제 잡는다

정부, 탄소자원화 방안 발표...환경과 경제 잡는다

정부는 12일 탄소자원화에 대한 국가전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혁신적 탄소자원화 기술의 조기 확산을 꾀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미래창조과학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등이 나선다. 이들 부처가 합동으로 수립‧발표한 '탄소자원화 국가전략프로젝트 실증 로드맵'에 따르면 탄소자원화 기술은 산업단지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되는 부생‧온실가스로부터 탄소원을 자원화하여 메탄올, 경유 등 화학제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윤근일 기자2016.12.12
정부 "30년간 온실가스 37%수준 감축 위해 저탄소 경제체제로"

정부 "30년간 온실가스 37%수준 감축 위해 저탄소 경제체제로"

정부가 기존의 에너지 다소비 경제구조사 저탄소 경제체제로 전환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을 신기술 및 신산업에 대한 집중지원으로 나감으로써 시장 선도의 기회로 활용한다. 향후 30년간 국가 온실가스를 현재의 37% 수준으로 감축을 위해 체계적인 이행방안도 세워졌다. 신기후체제 조기 출범으로 파리협정의 세부 이행규칙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이같이 나선 데에는 급변하는 국내의 경제 여건과 국제기후변화 정책 기조의 변동성을 차기 계획 및 관련계획에 적기에 반영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윤근일 기자2016.12.06
유통중인 생활화학제품 일제 조사...정부 “위해성 높으면 퇴출”

유통중인 생활화학제품 일제 조사...정부 “위해성 높으면 퇴출”

가습기 살균제와 에어컨 공기청정기 향균 필터, 치약 등으로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나옴에 따라 시중의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안전대책이 나왔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대책을 확정 발표하였다. 이날 대책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정거래위원회, 국무조정실이 나섰다. 가습기 살균제 논란이 불러온 생활화학제품을 두고 관리 부처가 여러 곳으로 분산되다 보니 정부의 시장 감시에 대한 사각지대 논란이 있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이 차질없이 이행되도록 각 부처와 이해관계자간 소통을 강화해 생활화학제품으로 인한 사고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내년 6월까지 시장에 유통중인 생활화학제품을 일제히 조사해 위해성 평가를 추진하고 이중 위해성 높은 제품에 대해 즉각 퇴출 조치와 제품명, 위해 요소를 공개한다.

윤근일 기자2016.11.29
‘농도짙은’ 황사와 중국 난방철에 곳곳서 미세먼지 주의보

‘농도짙은’ 황사와 중국 난방철에 곳곳서 미세먼지 주의보

겨울철 미세먼지가 황사철과 중국의 난방철을 맞으면서 곳곳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기상청은 28일 ”외출시 황사 마스크를 착용하고 장시간의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오전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옅은 황사가 관측된다고 전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청, 남부 곳곳 등 전국에서 고농도 먼지가 나타날 수 있다. 앞서 가상청은 백령도에서 관측된 올 가을 첫 황사가 평소보다 3배 짙은 농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황사 다발지역인 몽골남부와 중국북부에서 건너온 것으로 평소에 눈이 쌓여 황사가 발생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눈이 없어 발생한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윤근일 기자2016.11.28
중금속 기준 없는 시트지서 카드뮴,납 검출...내년 중금속 기준 도입

중금속 기준 없는 시트지서 카드뮴,납 검출...내년 중금속 기준 도입

인테리어용 벽지로 인기를 쓸고 있는 시트지서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벽지에 대한 중금속 기준이 없어 이에 대한 안전기준이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24일 시트지(인테리어 필름 포함) 19종과 폼블럭(벽돌 무늬 벽지) 6종 등 총 25종에 대한 성분을 시험한 결과 10개 제품에서 중금속인 카드뮴과 납이 어린이제품 공통안전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다. 시트지는 PVC 등 합성수지 재질의 벽지 이면에 붙일 수 있게 처리한 제품을 말하고 폼 블록은 벽돌 느낌의 벽지로 PE 재질과 단열 폼으로 돼 있는 제품을 말한다.

윤근일 기자2016.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