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오뚜기, 참치캔·즉석밥 가격 평균 9% 인상
오뚜기가 즉석밥 가격을 평균 9% 인상했다. 오뚜기는 지난 15일부터 컵밥과 잡곡밥 등은 제외하고 흰밥 제품 계열로 오뚜기밥, 오뚜기밥 큰밥, 작은밥 등 3가지 품목 가격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오뚜기는 2004년 즉석밥을 출시한 이후 2차례 가격을 인하했고, 2012년 인상 이후 5년 만에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배출가스 허위인증’ BMW·벤츠·포르쉐 수입사에 과징금 703억 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 포르쉐코리아 등 3개 자동차 수입사가 배출가스 인증 서류를 위조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인증 취소와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게 됐다. 환경부는 9일 허위로 배출가스 인증을 받은 이들 3개사에 인증 취소(해당 차종 판매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사전 통지했다고 밝혔다.

'보너스냐 세금폭탄이냐'…오늘부터 연말정산 미리 본다
올해 소득분에 대한 연말정산 결과를 미리 가늠할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7일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배우자 등 기본공제 대상자가 주택 월세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국세청은 미리보기 서비스와 함께 자녀세액공제 중복 적용 등 연말정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절세 팁도 함께 소개했다.

‘죽음의 에어백’ 달린 벤츠·GM…中은 리콜 진행, 韓은 불응?
폭발 위험이 있어 세계적으로 대규모 리콜이 진행 중인 '다카타 에어백'에 대해 벤츠, 한국GM, GM코리아가 정부의 리콜 요청에 불응하고 있어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벤츠는 올해 1∼10월 한국에서 역대 최대인 5만8천606대를 판매하는 등 수입차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올리면서도 리콜에 응하고 있지 않아 수익만 내고 운전자 보호에는 미흡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랍 밟고 올라가다 ‘꽈당‘... 가구 넘어짐, 어린이 안전사고 주의 요망
고정이 안 된 가구가 넘어져 6세 이하의 어린아이들이 다치는 경우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6일 지난 3년 6개월(2014년 1월∼2017년 6월) 동안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가구 전도(넘어짐)사고 사례는 총 129건으로 매년 30건 이상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전 사장 "향후 5년 전기료 인상요인 적어… 자체 흡수 가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은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5년간 전기요금 인상요인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 등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관련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새로운 전원믹스(전원 구성)나 수급만으로는 향후 2022년까지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크지 않으리라고 보이며 한전 자체적으로 흡수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손가락 자르고·불 지르고…상반기 보험사기 3천703억 적발
시장에서 생선을 팔던 A씨는 고의로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하고 이를 사고로 위장해 보험금 4억4천만원을 챙겼다. 신발판매장을 운영하는 B씨는 매출이 부진하고 재고품이 늘어나자 재고품 창고에 일부러 불을 질러 화재보험금 40억원을 타냈다. 이는 상반기 적발된 대표적인 보험사기 사례다.

'위해성 중대' 리콜, TV광고·SNS로 즉시 알린다
앞으로 위해성이 중대한 물품을 리콜할 때에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문자메시지, TV 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리콜 정보가 공지된다. 식품·의약품 등에만 적용됐던 위해성 등급제가 생활화학제품·자동차 등으로 확대되며 소비자 유의사항, 리콜방법 등 중요한 리콜 정보도 소비자에게 제공된다.

"추석 제사용품 소비자상담 3년간 2천건…피해구제는 단 43건"
추석 제사용품과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지난 3년간 2천 건 넘게 접수됐지만, 피해구제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재호 의원은 29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단순 문의를 제외한 추석 제사용품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2천19건으로 집계됐지만, 이 가운데 피해구제가 이뤄진 것은 43건에 불과했다.

식약처 "시중 생리대·기저귀 안전…인체 위해 우려없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는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오전 11시 충북 오송 본부에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이 사용하는 생리대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벤츠 수리비 왜 비싼가 했더니…담합해 공임 인상
벤츠코리아와 딜러사가 짜고 차량을 수리할 때 시간당 받는 공임을 일제히 올렸다가 적발됐다. 딜러사는 보험사가 아닌 차량 소유자에게 청구하는 수리비만 15%가량 올려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시간당 공임을 담합한 벤츠 공식 딜러사와 이를 주도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과징금 총 17억8천8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추석연휴 상품권·車견인·항공·택배 소비자 피해주의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 피해 접수가 많은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서비스 분야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3년간 항공, 택배, 상품권, 자동차 견인 관련 피해 구제 접수는 2015년 1천348건, 2016년 1천689건이었으며 올해 1∼8월까지만 1천193건이 접수됐다. 항공 분야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을 때 이를 여행사에서 고객에게 늦게 알려 피해가 발생하거나 파손된 위탁 수하물에 대해 항공사가 제대로 보상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긴 추석 연휴 씀씀이 커진다…'예산 40만원' 가장 많아
사상 최장이라는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로 인해 가계의 씀씀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됐다. 22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지난 15∼20일 고객 9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 추석 연휴에 쓸 총예산'으로 '40만원'을 꼽은 응답자가 28%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추석의 경우 '20만원'이란 응답이 32%로 가장 많았던 데 비하면 추석 씀씀이가 2배나 커진 것이다.

추석 차례상 비용…"전통시장 21만7천원, 대형마트 30만9천원"
올해 추석 차례상 구매비용이 작년 추석보다 다소 하락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올해 추석 차례상 구입 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1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천 원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기준 전국 19개 지역, 18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관련 성수품 가격을 조사했다.

"추석 차례상 차리는 집 줄고 차려도 간소화·실속 위주"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례상을 예법에 따르지 않고 간소화하려는 소비자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농경연)이 발간한 '2017년 추석 성수기 주요 농축산물의 소비·출하 및 가격 전망'에 따르면 이달 1∼2일 소비자가구(주부) 패널 5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추석에 차례상을 차린다는 소비자는 전체의 71.2%로 집계됐다. 지난해 74.4%보다 차례상을 차린다는 응답률이 낮아졌다.

계란값 급락중…이마트·홈플러스, 5천원대 중반까지 내려
살충제 계란 파동 여파로 계란값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는 전체 계란 판매 가격의 기준이 되는 알찬란 30구(대란 기준) 소비자가를 기존 5천980원에서 5천380원으로 600원 인하한다고 6일 밝혔다. 알찬란 30구의 새로운 판매가 5천380원은 지난해 1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이전 이마트 판매 가격인 5천980원보다도 11% 낮은 가격이다.

납세자연맹 "근로소득 상위층, 소득대비 국민연금 부담 적다"
한국납세자연맹은 근로소득 순위 상위층이 소득에 비춰보면 하위 계층보다 국민연금 부담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5일 밝혔다. 납세자연맹이 국내 근로자의 2014년도 귀속 급여와 근로소득세 자료를 토대로 국민연금 부담 비율을 추산한 결과에 따르면 근로소득 순위 상위 1% 계층은 전체 근로소득의 약 7.3%를 벌고, 전체 근로소득세의 33.7%를 부담하지만 국민연금은 전체 납부액의 약 1.9%만 낸다. 상위 10% 계층은 전체 근로소득의 32.3%를 벌고 전체 근로소득세의 76.8%를 내며 전체 국민연금 납부액의 약 19.2% 부담한다.

'유해 생리대' 10종에 유명 브랜드 대거 포함…"뭘 써야 하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여성환경연대와 강원대 연구팀의 생리대 유해물질 방출 시험에 사용된 일회용 생리대 제품명을 공개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4일 식약처 생리대 안전 검증위원회는 여성환경연대 시험에 최근 논란이 된 깨끗한나라 '릴리안'에 더해 유한킴벌리, LG유니참, P&G 등 유명 브랜드 업체들의 주요 제품이 10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여성환경연대는 이 시험에서 10종 모두에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검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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